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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확성기 [ 고린도후서 3:17 - 4:7 ] 2014년 10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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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목)

음악과 확성기 [ 고린도후서 3:17 - 4:7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후서 4:7

크리스토퍼 로크는 낡은 트럼펫, 트롬본, 프렌치 호른을 사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위한 확성기로 개조합니다. 그의 창작은 1800년대 후반 축음기에 처음 사용된 트럼펫 모양의 스피커를 본 딴 것입니다. 크리스토퍼의 아날로그 무선음향기기를 통해 연주되는 음악은 디지털기기의 작은 스피커에서 들리는 것보다 “더 크고, 더 깨끗하고, 더 풍부하고, 더 깊은 소리”가 납니다. 낡은 금관악기들을 재활용해 만든 이것들은 아주 흥미로운 예술작품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음악의 소리를 크게 키울 때에도 전기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해준 바울의 말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살 때, 우리는 음악이 아니라 단지 확성기일 뿐이라는 사실을 되새겨줍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 4:5). 우리의 목적은 복음의 메시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입술을 통하여 복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7절).

만약 낡은 호른이 음악 소리를 크게 할 수 있다면, 허물이 있는 우리의 삶도 어쩌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확성기입니다. 음악과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택하셔서
우리가 가능하리라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의 음악을 전달하는
악기가 되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손에는 쓸모없는 것이 하나도 없다.

고린도후서 3:17-4:7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4: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30 October Thu, 2014

Music And Megaphone [ 2 Corinthians 3:17 - 4:7 ]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that the excellence of the power may be of God and not of us. — 2 Corinthians 4:7
Christopher Locke buys old trumpets, trombones, and French horns and transforms them into acoustic amplifiers for iPhones and iPads. His creations are modeled on the trumpetlike speakers used in the first phonographs during the late 1800s. Music played through Christopher’s AnalogTelePhonographers has a “louder, cleaner, richer, deeper sound” than what is heard from the small speakers in the digital devices. Along with being interesting works of art, these salvaged brass instruments require no electrical power as they amplify the music people love to hear.

Paul’s words to the followers of Jesus in Corinth remind us today that in living for Christ and sharing Him with others, we are not the music but only a megaphone. “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Paul wrote, “but Christ Jesus the Lord, and ourselves your bondservants for Jesus’ sake”(2 Cor.4:5). Our purpose is not to become the message, but to convey it through our lives and our lips.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that the excellence of the power may be of God and not of us”(v.7).

If an old horn can amplify music, then perhaps our flawed lives can magnify the goodness of God. We’re the megaphone; the music and the power come from Him! — David McCasland

 
Thank You, Lord, that You can take our lives
and use them in ways we never thought
possible. Help us to be the instruments
that convey the music of Your love.
Nothing is unusable in God’s hands.

2 Corinthians 3:17-4:7

[17]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liberty.
[18] But we all, with unveiled face, beholding as in a mirror the glory of the Lord, are being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just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4:1] Therefore, since we have this ministry, as we have received mercy, we do not lose heart.
[2] But we have renounced the hidden things of shame, not walking in craftiness nor handling the word of God deceitfully, but by manifestation of the truth commending ourselves to every man's conscience in the sight of God.
[3] But even if our gospel is veiled, it is veiled to those who are perishing,
[4] whose minds the god of this age has blinded, who do not believe, lest the light of the gospel of the glory of Christ, who is the image of God, should shine on them.
[5] For we do not preach ourselves, but Christ Jesus the Lord, and ourselves your bondservants for Jesus' sake.
[6] For it is the God who commanded light to shine out of darkness, who has shone in our hearts to give the light of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Jesus Christ.
[7] But we have this treasure in earthen vessels, that the excellence of the power may be of God and not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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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

질그릇과 같은 내 속에 귀중한 보배를 가겼으니 이 세상에서 그 무엇을 부러워하리요.
입을 열 때마다 보배로운 주님의 음성이 크게 울려나는 확성기로서 남은 생을 마치고 주님을 뵈오면 그 또한 무한한 영광인지라, 이를 위하여 지금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뿐 안니라 가는 곳마다 할 수 있는 한 내 속의 보배가 나타나실 수 있도록 입을 엽니다.
지난 화요일에 커피 샾에서 있었던 일.
아내가 속한 미술협회 모임을 하는 아래층에 커피를 to go 하려고 갔습니다.
커피가 막 동이나서 5분을 기다려야한다고 하면서 미안했든지 커피 세잔 값은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고맙기도 하고, 조금 어리둥절하고  ,,,,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릴적에는 침례교회를 다니다가 지금은 일년째 몰몬 교회를 간다고..
조금 어처구니가 없어서 복음과 교회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고 지금 내가 다니는 교회를 소개했지요.
이번 주일에 따라와 보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 나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Kevin Valdez 입니다.
기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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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이 세상신인 사탄은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십니다..
이 세상신인 사탄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비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게 하십니다.
사도바울을 이 빛을 증거하는 일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이 빛을 단지 불신자들에게만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성도들에게도 증거하였습니다. 
사도바울과 그 동역자들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종된 것을 선포하였다고 증거합니다.
복음의 빛은 불신자의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신자들로 하여금 구원받은 자 답게 살도록 역사합니다.
복음의 빛은 우리로 예수님의 주되신 것 뿐 아니라, 다른 성도들을 진정으로 섬기는 자리로 나아가게하는 것을 배웁니다.  한편으로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성도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주님, 진심으로 다른 성도들을 섬기는 자가 되게하소서.  그들로부터 받는 영광을 추구하는 자가 아니고 겸손하게 그들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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