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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따스함 [ 시편 6:1 - 6:10 ] 2014년 11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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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2일 (토)

태양의 따스함 [ 시편 6:1 - 6:10 ]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 시편 6:6

1963년 11월 어느 날, 록 밴드 비치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과 마이크 러브는 그들의 전형적인 경쾌한 멜로디와는 사뭇 다른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린 사랑에 관한 애처로운 노래였습니다. 나중에 마이크는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그러한 상실이 힘든 만큼, 거기서 오는 한 가지 좋은 점은 일단 사랑에 빠졌었다는 사실입니다.”그들은 노래 제목을 “태양의 따스함”이라고 지었습니다.

슬픔이 곡을 쓰는데 촉매 작용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시편 6편을 포함하여 다윗의 시편 중에 가장 감동을 주는 몇 몇 시편들은 다윗이 개인적으로 깊은 상실감에 빠졌을 때 쓰였습니다. 비록 시편 6편을 쓰게 했던 사건들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그 구절들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6-7절).

그러나 그것이 그 시편의 끝은 아닙니다. 다윗은 고통과 상실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또한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9절).

다윗은 슬픔 속에서 찬송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어려운 시기마다 다리를 놓아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따스함 속에서 우리의 슬픔은 희망 가득한 시각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은 좋을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나쁠 때뿐만 아니라 좋을 때에도 주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언제나 우리를 돌보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이는 이 세상에서
주님이 우리의 확실한 소망이라는 것을 언제나 잊지 않게 도와주소서
슬픈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영원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께 향하게 할 수 있다.

시편 6:1-10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 여덟째 줄에 맞춘 노래]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22 November Sat, 2014
The Warmth Of The Sun
[ Psalms 6:1 - 6:10 ] - hymn338
I am weary with my groaning; all night I make my bed swim; I drench my couch with my tears. —Psalm 6:6
On a November day in 1963, the Beach Boys’ Brian Wilson and Mike Love wrote a song quite unlike the band’s typically upbeat tunes. It was a mournful song about love that’s been lost. Mike said later, “As hard as that kind of loss is, the one good that comes from it is having had the experience of being in love in the first place.” They titled it “The Warmth of the Sun.”

Sorrow serving as a catalyst for songwriting is nothing new. Some of David’s most moving psalms were penned in times of deep personal loss, including Psalm 6. Though we aren’t told the events that prompted its writing, the lyrics are filled with grief, “I am weary with my groaning; all night I make my bed swim, I drench my couch with my tears. My eye wastes away because of grief”(vv.6-7).

But that’s not where the song ends. David knew pain and loss, but he also knew God’s comfort. And so he wrote, “The Lord has heard my supplication; the Lord will receive my prayer”(v.9).

In his grief, David not only found a song, he also found reason to trust God, whose faithfulness bridges all of life’s hard seasons. In the warmth of His presence, our sorrows gain a hopeful perspective. — Bill Crowder

 
Heavenly Father, life can be so wonderful, but also
so hard. Help us to seek You in the good times as
well as the bad. Help us to always be mindful that
You are our sure hope in a world that doesn’t always seem to care.
A song of sadness can turn our hearts to the God whose joy for us is forever.

Psalm 6:1-10

[1] To the Chief Musician. With stringed instruments. On an eight-stringed harp. A Psalm of David. O LORD, do not rebuke me in Your anger, Nor chasten me in Your hot displeasure.
[2] Have mercy on me, O LORD, for I am weak; O LORD, heal me, for my bones are troubled.
[3] My soul also is greatly troubled; But You, O LORD--how long?
[4] Return, O LORD, deliver me! Oh, save me for Your mercies' sake!
[5] For in death there is no remembrance of You; In the grave who will give You thanks?
[6] I am weary with my groaning; All night I make my bed swim; I drench my couch with my tears.
[7] My eye wastes away because of grief; It grows old because of all my enemies.
[8] Depart from me, all you workers of iniquity; For the LORD has heard the voice of my weeping.
[9] The LORD has heard my supplication; The LORD will receive my prayer.
[10] Let all my enemies be ashamed and greatly troubled; Let them turn back and be ashamed sudde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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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다윗이 하나님을 연상하며 받은 고통은 자신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이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라던 고백을 연상케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고백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감사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의 사랑을 알고 믿는 자를 그 분의 자녀로 삼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또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노예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녀로 삼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영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당신의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의롭게 하여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더 이상 judge가 아니시고 변호사같은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He is the one who justifies me.  내가 나를 justify하려는 것 이상으로 나를 의롭게 보아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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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

다윗이 "주의 분노, 주의 진노" 를 언급한 것을 보면 아마도 그가 주님께 크게 죄를 지었던듯 보입니다. 대부분의 관계에서 무슨 큰 죄과가 있으면 그로 말미암아 관계가 끊어지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님을 떠나지 않고 도리어 간구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몸이 쇠할 정도로 밤마다 눈물로 통회하며 그 은혜에 의지하여 애원합니다.
 
그런가하면 다윗의 원수는 그를 정죄하며 더욱 괴롭히고 있는 모양입니다. 원수들은 마귀와 그의 앞잡이인 인간들입니다. 원수(마귀)는 과거의 죄를 물고 늘어집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어찌할 수 없는 인생들은 결국 마귀의 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마귀가 노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용서하실 것을 믿고 매달립니다. 결국 하나님은 자기의 기도를 들으시고 정죄하던 원수들을 부끄럽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시편 23:5 이 생각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모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주님께서는 끝내 다윗을 용서하시고 그들 식탁에 부르심으로서 받아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시간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찬양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주님을 생각하니 그야말로 내 인생이 잔이 넘칩니다.
주님은 내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지만 나는 또렸이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나의 인생을 주님께 드리지 않고는 이 세상에 살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의 그 한량 없는 은혜 때문입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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