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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나 [ 사무엘상 18:1 - 18:4 ] 2014년 12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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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8일 (목)

친구들과 나 [ 사무엘상 18:1 - 18:4 ]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 사무엘상 18:3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였던 존 크리소스톰(347-407)은 우정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정을 통해 장소와 계절까지 사랑하게 된다. 그것은 꽃들이 그 주위에 사랑스런 꽃잎들을 흩뿌리듯이 친구들도 그들이 사는 곳까지 사랑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요나단과 다윗은 참된 우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경은 그 두 사람의 친밀하고 밀접한 유대관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삼상 18:1). 그들은 서로에게 충실함으로써 우정을 유지하였을 뿐 아니라(18:3; 20:16, 42; 23:18), 서로를 돌봄으로써 우정이 자라나게 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선물을 주었고(18:4) 여러 번 곤경에 처한 그를 돌보았습니다(19:1-2; 20:12-13).

사무엘상 23장 16절에서 우리는 그들의 우정의 정점을 보게 됩니다. 다윗이 요나단의 아버지를 피해 도망할 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하였습니다. 친구는 당신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 안에서 강건해지도록 도와줍니다.

대부분 인간관계가 상대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를 따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그런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완전한 친구이신 예수님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라는 말씀을 우리에게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주님, 저의 실패와 약함에도 불구하고 저를 사랑하는
친구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친구들을 대하신 것처럼
저도 그렇게 친구들을 대할 수 있게 해주소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연합하여 서로를 도울 수 있게 해주소서.
영광스러운 삶은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받기 보다는 나눠주며, 대접받기 보다는 섬기는 삶이다.

사무엘상 18:1-4; 23:15-18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23: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8 December Thu, 2014

My Friends And I [ Samuel 18:1 - 18:4 ]

Then Jonathan and David made a covenant, because he loved him as his own soul. — 1 Samuel 18:3

John Chrysostom (347–407), archbishop of Constantinople, said this about friendship: “Such is friendship, that through it we love places and seasons; for as ... flowers drop their sweet leaves on the ground around them, so friends impart favor even to the places where they dwell.”

Jonathan and David illustrate the sweetness of a true friendship. The Bible records an intimate and immediate bond between them (1 Sam.18:1). They kept their friendship alive by demonstrating their loyalty to each other (18:3; 20:16, 42; 23:18), as well as nurturing it by expressions of concern. Jonathan gave gifts to David (18:4) and watched out for him through many difficulties (19:1-2; 20:12-13).

In 1 Samuel 23:16, we see the highest moment of their friendship. When David was a fugitive on the run from Jonathan’s father, “Jonathan, Saul’s son, arose and went to David in the woods and strengthened his hand in God.”Friends help you fi-nd strength in God during the low points of life.

In a world where most relationships are about what we can get, let us be the type of friends who focus on what we can give. Jesus, our perfect Friend, demonstrated for us that “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than to lay down one’s life for his friends”(John 15:13). — Poh Fang Chia

 
Thank You, Lord, for the friends You’ve given me to love
me in spite of my failures and weaknesses. Let me treat
them as You treated Your friends. Bind us together in You
and enable us to help one another.
The glory of life is to love, not to be loved;
to give, not to get; to serve, not to be served.

1 Samuel 18:1-4; 23:15-18

[1] Now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to Saul, the soul of Jonathan was knit to the soul of David, and Jonathan loved him as his own soul.
[2] Saul took him that day, and would not let him go home to his father's house anymore.
[3] Then Jonathan and David made a covenant, because he loved him as his own soul.
[4] And Jonathan took off the robe that was on him and gave it to David, with his armor, even to his sword and his bow and his belt.

[23:15] So David saw that Saul had come out to seek his life. And David was in the Wilderness of Ziph in a forest.
[16] Then Jonathan, Saul's son, arose and went to David in the woods and strengthened his hand in God.
[17] And he said to him, "Do not fear, for the hand of Saul my father shall not find you. You shall be king over Israel, and I shall be next to you. Even my father Saul knows that."
[18] So the two of them made a covenant before the LORD. And David stayed in the woods, and Jonathan went to his own house.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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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지고 보면 다윗은 아버지 사울에게도, 또 요나단 자신에게도 정적입니다.
그런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는 요나단은 과연 무슨 생각, 마음이었을까?
자기의 유익보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그 인생의 촛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 이것이 내게 얼마나 유익한가?
- 이것이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이 되는가?

생각의 기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믿음과 죄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실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또 하루를 살기를 결단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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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요나단이 다윗을 지극히 사랑하게 된 계기는 다윗이 사울에게 어떻게 골리앗에게 승리하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이후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있지는 않지만, 다윗은 분명히 자기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였다는 사실과 자기 자신보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높이는 이야기를 사울과 요나단에게 하였을 것이 분명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이토록 사랑케된 근본적인 이유는  다윗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 한가지의 이유를 든다면,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사랑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다윗이 요나단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나라란 사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믿는 자들에 의해서 아름답게 성취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일반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신앙이 있었습니다.  모세, 여호수아, 엘리야등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선지자와 제사장이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히스기야나 요시야등 이스라엘의 불과 소수의 왕들만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던 것을 성경의 페이지들 속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표현을 요나단과 다윗은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삼상 20:1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삼상 25:32)
 
다윗이나 요나단이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란 철저한 신앙고백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에게 위압을 받지 않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게됩니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 (삼상 17:3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 (삼상 14:6)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시라는 믿음때문에 자신의 계획이나 야망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앞세울 수 있었고, 서로를 자신보다 낫게 여기며 서로를 죽기까지 사랑하는 모습을 이들에게서 봅니다.  성도간의 진정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먼저 앞세우는 자들 간에만 가능한 것을 봅니다.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의 뜻을 앞세우는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섬기며 공통된 목적을 갖고 사는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다윗이나 요나단이  이스라엘의 왕,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고백을 하였듯이,  교회의  머리시요 교회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란 고백을 하는 자들은 다윗과 요나단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 as I have loved you  과거형이 아니라,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랑하는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요 13:34; 14:21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믿게 하옵소서. 서로 주님을 힘있게 의조하도록 격려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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