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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이름으로 [ 요한복음 14:12 - 14:21 ] 2014년 12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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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0일 (토)

예수님의 이름으로 [ 요한복음 14:12 - 14:21 ]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 요한복음 16:24

나는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모아놓은 앨범을 좋아합니다. 그 사진 앨범에는 아버지와 아들들과 며느리들, 그리고 손자손녀들이 다함께 감사하며 중보기도 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는 연속된 뇌졸중을 치르신 후유증으로 평상시처럼 말씀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기도 시간에는 아버지가 마음을 다한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기도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약 일 년 후, 아버지는 이 세상을 떠나 자신이 그 이름을 신뢰하셨던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날 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는 그 약속은 우리의 변덕스런 욕구들을 채워주기 위해 어떤 것이라도 주시겠다는 백지수표가 아닙니다.

그날 밤 이른 시간에 예수님은 그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들어주시겠다는 것은 아버지로 하여금 영광을 받으시게 하기 위함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요 14:13). 그리고 그날 밤 늦게 예수님은 번민 가운데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를 내드리며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 이름으로’간구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얻을까
염려하지 말게 하시고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더 염려하게 하소서. 주님을 따랐던 자들이 말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눅 17:5).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간구하는 기도는 그 힘이 못 미칠 곳이 없다.

요한복음 14:12-21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0 December Sat, 2014

In Jesus’ Name [ John 14:12 - 14:21 ]

Until now you have asked no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that your joy may be full. — John 16:24

One of my favorite collections of photos is of a family dinner. Preserved in an album are images of Dad, his sons and
their wives, and his grandchildren in a time of thanksgiving and intercession.

Dad had suffered a series of strokes and was not as verbal as usual. But during that time of prayer, I heard him say with heartfelt conviction: “We pray in Jesus’name!”About a year later, Dad passed from this world into the presence of the One in whose name he placed such trust.

Jesus taught us to pray in His name. The night before He was crucified, He gave a promise to His disciples: “Until now you have asked no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that your joy may be full”(John 16:24). But the promise of asking in Jesus’name is not a blank check that we might get anything to fulfill our personal whims.

Earlier that evening, Jesus taught that He answers requests made in His name so that He will bring glory to the Father (John 14:13). And later that night, Jesus Himself prayed in anguish, “O My Father, if it is possible, let this cup pass from Me; nevertheless,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Matt. 26:39).

As we pray, we yield to God’s wisdom, love, and sovereignty, and we confidently ask “in Jesus’name.”— Dennis Fisher

 
Father in heaven, help us worry less about
what we can get from You and more about
what we can learn from You. As Your followers
said, “Increase our faith”(Luke 17:5).
Nothing lies beyond the reach of prayer except
that which lies outside the will of God.

John 14:12-21

[12] "Most assuredly, I say to you, he who believes in Me, the works that I do he will do also; and greater works than these he will do, because I go to My Father.
[13] "And whatever you ask in My name, that I will do, that the Father may be glorified in the Son.
[14] "If you ask anything in My name, I will do it.
[15] "If you love Me, keep My commandments.
[16] "And I will pray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Helper, that He may abide with you forever--
[17] "the Spirit of truth, whom the world cannot receive, because it neither sees Him nor knows Him; but you know Him, for He dwells with you and will be in you.
[18] "I will not leave you orphans; I will come to you.
[19] "A little while longer and the world will see Me no more, but you will see Me. Because I live, you will live also.
[20] "At that day you will know that I am in My Father, and you in Me, and I in you.
[21] "He who has My commandments and keeps them, it is he who loves Me. And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will love him and manifest Myself to hi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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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

많은 성경구절 중에서 가장 잘못 오용되는 것 중 하나가 이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구절을 앞부분,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라." 는 말씀만을 강조한 나머지 뒷부분 즉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는 진짜 목적은 경시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오도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 하나님은 좋은 아버지이시다.
-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로, 건강하게, 복되게 살기를 원하신다.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면 주신다.
그럴듯 하게 들리지만 실은 각자의 세상적인 욕심을 추구하도록 오도하는 가르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주권자이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결국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그 존재이유인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들은 더할 나위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전제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만일 어떤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비자카드를 주고는 나가서 무엇이든지 사라고 했다고 했을 때 그 아들들이 결코 아버지를 생각하지 않고 제 욕심대로 아무것이나 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저들을 사랑하는 줄 알고 또 저들이 아버지를 사랑함으로 아버지게 기쁨이 될지 해가 될지를 먼저 생각하겠지요. 바른 관계에 있는 아들들이라면 말입니다.

어제 아내의 친구부부가 부탁하여 어떤 분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지난 20여년을 교회를 다녔으나 7년전부터는 교회를 안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이유인즉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을 수 없고 또 지금 우리의 성경말고도 다른 복음서들이 많이 있으므로 그것들을 다 받아들여야한다는 .... 그런 요지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 지난 20여년동안 그는 과연 교회를 다니면서 무엇을 배웠나?
- 그가 다니던 교회의 목회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쳤나?
- 이 한 영혼의 실족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말을 해 주고 "나하고 다섯번만 만나서 성경을 공부해 봅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성경을 바로 알면 그의 문제가 해결될 것을 확신하기에 말입니다. 우리집에서 약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분입니다. 실로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러나 답답하기도하고 뭔가 분한 마음으로 그 댁을 나왔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그와 함께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그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결국은 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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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주님의 뜻대로 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들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기도자인 우리 자신에게 기쁨이 충만하게됩니다.

약 40년의 신앙생활을 했지만 기도응답에 대해서는 아직 혼동이 있음을 압니다.  기본적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갖게되는 혼동입니다.  잘못된 열심으로 기도하는 자들이 많이 있고 그들로 인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도 없고 하나님의 영광이 방해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시고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기도하는 자들에게는 기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이름과 뜻을 알고 구한다고 자처하는 나같은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이 영광받지 못하시고 또 내게 기쁨이 없는 생활을 하는 것은 비극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돌리며 주님이 주시는 기쁨 가운데 살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을 주님께서 말씀하여주셨습니다. 알고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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