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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 때에 [ 히브리서 9:11 - 9:22 ] 2014년 12월 21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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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1일 (주일)

바로 제 때에 [ 히브리서 9:11 - 9:22 ]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 히브리서 9:11

지휘자가 지휘대에 서서 찬양대와 오케스트라를 훑어보았습니다. 찬양대원들은 폴더 안에 악보를 정리하고, 서 있기에 편한 위치를 잡고, 폴더 바로 위로 지휘자를 볼 수 있도록 폴더를 손에 잡고 있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악보받침대에 악보를 놓고, 자기 자리에서 편하게 자리 잡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지휘자는 모든 사람들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지휘봉을 한 번 아래로 휘두르자, 헨델의 〈메시아 서곡〉이 성전을 가득 채웠습니다.

내 주위를 휘감아 도는 소리에 나는 크리스마스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정확한 그 순간에 하나님이 지휘봉을 한 번 아래로 휘두르는 것을 신호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히 9:11)이신 메시아가 탄생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서곡이 연주된 바로 그날 말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처음 오신 것을 영광스러운 음악과 함께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나는 찬양대나 오케스트라 단원들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도 지휘자의 지휘가 다시 시작되는, 즉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 순간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됩니다. 그날에 우리는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는(계 21:5) 하나님의 구속 교향곡의 마지막 악장에 하나님과 함께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미리 바라보며, 우리는 지휘자에게 우리의 눈길을 고정하고, 우리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천사가 노래하며 우리의 수금으로 맞춘
영혼을 울리는 성가가 울려 퍼지네
이 땅의 긴 밤이 거의 끝나갈 때
그리스도가 오시네 곧 오신다네!
그리스도의 강림은 그분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분의 재림을 기대하게 한다.

히브리서 9:11-22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1 December Sun, 2014

Just The Right Time [ Hebrews 9:11 - 9:22 ]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o come. — Hebrews 9:11

The conductor stood on the podium, his eyes scanning the choir and orchestra. The singers arranged the music in their folders, found a comfortable position for standing, and held the folder where they could see the conductor just over the top. Orchestra members positioned their music on the stand, found a comfortable position in their seats, and then sat still. The conductor waited and watched until everyone was ready. Then, with a downbeat of his baton, the sounds of Handel’s “Overture to Messiah”filled the cathedral.

With the sound swirling around me, I felt I was immersed in Christmas─when God, at just the right moment, signaled the downbeat and set in motion an overture that started with the birth of the Messiah, the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o come”(Heb.9:11).

Every Christmas, as we celebrate Christ’s first coming with glorious music, I’m reminded that God’s people, like choir and orchestra members, are getting ready for the next downbeat of the conductor when Christ will come again. On that day, we will participate with Him in the final movement of God’s symphony of redemption─making all things new (Rev.21:5). In anticipation, we need to keep our eyes on the conductor and make sure we are ready. — Julie Ackerman Link

 
Sound the soul-inspiring anthem,
Angel hosts, your harps attune;
Earth’s long night is almost over,
Christ is coming─coming soon! — Macomber
The advent of Christ celebrates His birth
and anticipates His return.

Hebrews 9:11-22

[11] But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o come, wit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not made with hands, that is, not of this creation.
[12] Not with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with His own blood He entered the Most Holy Place once for all,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13] For if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and the ashes of a heifer, sprinkling the unclean, sanctifies for the purifying of the flesh,
[14] how much more sha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without spot to God, cleanse your conscience from dead works to serve the living God?
[15] And for this reason He is the Mediator of the new covenant, by means of death, for the redemption of the transgressions under the first covenant,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 of the eternal inheritance.
[16] For where there is a testament, there must also of necessity be the death of the testator.
[17] For a testament is in force after men are dead, since it has no power at all while the testator lives.
[18] Therefore not even the first covenant was dedicated without blood.
[19] For when Moses had spoken every precept to all the people according to the law, he took the blood of calves and goats, with water, scarlet wool, and hyssop, and sprinkled both the book itself and all the people,
[20] saying,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has commanded you."
[21] Then likewise he sprinkled with blood both the tabernacle and all the vessels of the ministry.
[22] And according to the law almost all things are purified with blood, and without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r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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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

그리스도의 피, 언약의 피...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서 맺어진 하나님과 나의 관계성을 어찌 인간의 이성으로 깨닫고,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영원하신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 이루어진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나 자신이 어찌 해 볼 수 없는 나의 양심(내 속 깊은 곳에 있는 정말 알 수 없는 정체)을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으로서 죽은 행실을 반복하던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자로 일대 반전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또 그 정하신 때에 나의 인생에 찾아오셔서 그 크신 일을 이루셨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이루신 놀라운 일입니다.

내가 무엇이기에, 나같은 것이 하나님께 무슨 가치가 있다고 이토록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는가?
다만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며, 헤아리며 감사의 제물로 내 인생을 바쳐드릴 뿐입니다. 어차피 처음 부터 주님의 것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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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17/2014
12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께서 흘리신 피가 나의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죽음의 행실 (죽음으로 인도하는 행실)에서 떠나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신다.  죽음의 행실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반대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말은 실지로 여러 영어성경에 번역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의미할 것이다. (Just think how much more the blood of Christ will purify our consciences from sinful deeds so that we can worship the living God.) 하나님을 섬기는 삶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과 반대되는 모든 것은 죽은 행실이다.

그 중간되는 삶이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그 것이 나의 삶의 모습이리 생각해본다.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면서도 막상 하나님과 대면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따로 떼에 가지는 데에는 너무 인색한 나의 모습을 본다.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면서도 다른 중요하거나 재미있는 것들을 위해 designated시간을 들이는 것처럼 주님과의 시간을 할당치 못하는 나의 심각한 병적문제에서 다시 한번 회개한다.   

주님, 용서하소서 주님께서 가장 비싼 댓가를 치루시면서 죽음의 행실에서 생명의 삶, 하나님을 섬기는 삶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과 가지는 시간이야 말로 가장 생명이 넘치는 삶의 시간임에도 너무 제 신경이 다른 것들에 의해 분산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주님 생명의 시간, 하나님을 섬기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갖겠습니다. 하루를 끝내면서 피곤할 때 투쟁하면서 갖는 것이 아니라 가장 귀중한 시간, 가장 깨어 있는 시간을 주님께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소서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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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흘리신 피로 우리는 이미 범한 죄로부터 속량 받았을 뿐 아니라
이제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단지 죄의 용서를 받은 것 뿐 아니라
이제는 선한 삶을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적극적으로 주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삶을 말합니다.
죄를 안짓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사도록 부름을 받았고 능력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단지 죄를 안 짓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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