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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관점 [ 사도행전 17:16 - 17:23 ] 2015년 02월 2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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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6일 (목) 바뀐 관점  [ 사도행전 17:16 - 17:23 ]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 사도행전 17:16

아내는 일찍 일어나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기 전의 조용한 시간을 즐기면서 그 시간을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의자에 막 앉았을 때, 전날 밤 미식축구 경기를 시청한 “누군가”가 마주 보이는 소파를 마구 어질러 놓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너저분한 것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지다가, 나중에는 나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그 포근한 시간이 방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불현듯 어떤 생각이 떠올라 아내는 소파로 옮겨 앉았습니다. 그녀는 거기서 창 너머로 대서양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하나님이 그려내신 그 아름다운 광경이 그녀의 관점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아내가 나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을 때, 우리는 둘 다 그 아침이 가져다준 가르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일들을 우리가 항상 조절할 수는 없지만, 선택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엉망진창된 것”을 되풀이 하든지, 아니면 우리의 관점을 바꾸든지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아테네에 있을 때,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행 17:16)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보는 관점을 바꾸었을 때, 그는 그들의 종교에 대한 관심을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기회로 사용하였습니다(22-23절).

아내가 일하러 나가자 이제는 다른 누군가가 관점을 바꾸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눈과 주님의 눈을 통해 보았던 나의 엉망진창인 모습을 이제는 내가 볼 수 있도록 주님이 나를 도우시게 할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엉망진창인 모습에 매이지 말고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 주소서.
우리를 도우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저지르는
우리의 “엉망진창인 모습”을 스스로 고칠 수 있게 하소서.
지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모든 것들을 보는 것이다.

사도행전 17:16-23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6 February Thu, 2015
Changed Perspective
[ Acts 17:16 - 17:23 ] - hymn438
Now while Paul waited for them at Athens, his spirit was provoked ithin him when he saw that the city was given over to idols. — Acts 17:16
As an early riser, my wife enjoys the quiet moments before the house wakes up and uses it to read the Bible and pray. Recently she settled into her favorite chair, only to be confronted by a rather messy couch left there by “someone”watching a football game the night before. The mess distracted her at first, and her frustration with me interrupted the warmth of the moment.

Then a thought hit her, and she moved to the couch. From there, she could look out our front windows to the sun rising over the Atlantic Ocean. The beauty of the scene God painted that morning changed her perspective.

As she told me the story, we both recognized the lesson of the morning. While we can’t always control the things of life that impact our day, we do have a choice. We can continue to brood over the “mess,”or we can change our perspective. When Paul was in Athens, “he was greatly distressed to see that the city was full of idols”(Acts 17:16 NIV). But when he changed his perspective, he used their interest in religion as an opportunity to proclaim the true God, Jesus Christ (vv.22-23).

As my wife left for work, it was time for someone else to change his perspective─for me to let the Lord help me to see my messes through her eyes and His. — Randy Kilgore

 
Dear Lord, grant us the wisdom to change
our perspective rather than linger over messes.
Help us to see─and fix─the “messes”
we make for others.
Wisdom is seeing things from God’s perspective.

Acts 17:16-23

[16] Now while Paul waited for them at Athens, his spirit was provoked within him when he saw that the city was given over to idols.
[17] Therefore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with the Gentile worshipers, and in the marketplace dail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there.
[18] Then certain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encountered him. And some said, "What does this babbler want to say?" Others said, "He seems to be a proclaimer of foreign gods," because he preached to them Jesus and the resurrection.
[19] And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reopagus, saying, "May we know what this new doctrine is of which you speak?
[20] "For 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things to our ears. Therefore we want to know what these things mean."
[21] For all the Athenians and the foreigners who were there spent their time in nothing else but either to tell or to hear some new thing.
[22] Then Paul stood in the midst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perceive that in all things you are very religious;
[23] "for as I was passing through and considering the objects of your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THE UNKNOWN GOD. Therefore, the One whom you worship without knowing, Him I proclaim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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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정과 담대함]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아덴에 와서 그곳의 많은 우상들을 보고 분노하며
그리고 그곳의 무지한 석학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바울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주님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을 가슴으로 깨닫게 합니다.

얼마나 많은 핑계로 또는 두려움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나요?
부끄럽지만 저도 그 중에 하나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저에게도 주님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을 가져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체인 21세기교회 모두가 배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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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나는 오늘 무엇때문에 분개하고 무엇을 위해 변론하고 있는가?
내가 중심이된 분개함을 쉽게 보고 경험합니다: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는가?”.
그리고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룰 자기 중심적인 입장에서 변론합니다.

막상 하나님의 명예와 공의가 멸시당하고 천대받고 또 하나님의 의로운 뜻이 부정되고 심지어 정죄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는 전혀 무감각하고 무심하면서도 자신의 명예와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침범하는 것에는 견딜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잠을 못이르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견딜 수 없는 분노를 풀기 위해서 (make it even) 상대방에 불평하기도 하고 따지기도 하고 변론하기도 합니다.

나는 무엇때문에 분노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있는가가 나의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자기중심적인 모습은 쉽게 눈에 뜨이는데 정작 나의 자기 중심적인 모습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손가락질 할 자격이 없는 나 자신임을 항상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처럼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내 마음이 있으며 주님이 분노하는 것에 나 역시 분노를 느끼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말씀 앞에 서서 하나님과 대화하므로, 나 중심적이고 세상 중심적인 사고방식과 관점에서 주님의 관점을 배우고 주님의 관점이 나의 관점이 되어가는 변화를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내 입술의 고백만으로 주님을 주님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내 삶과 생각과 관점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께서 저의 주인이 되어주시 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관점으로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환경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의 가치관과 관점을 배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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