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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과해요 [마태복음 26:36 - 26:46 ] 2015년 04월 1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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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5일 (수)

내겐 너무 과해요  [마태복음 26:36 - 26:46 ] - 찬송가 388장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 마태복음 26:39

암 투병 끝에 다섯 살의 나이로 갓 세상을 떠난 아들을 둔 아버지에게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감당치 못할 일을 주시지 않아요.”용기를 주려고 했던 이 말은 오히려 그 아버지를 우울하게 만들었고, 왜 자신이 아들을 잃은 슬픔을 전혀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고통은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견디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슬픔이 너무나 커서 그를 꽉 붙잡아줄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일을 주시지 않는다”라는 말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경구절은 고린도전서 10장 13절입니다.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그러나 이 말씀의 배경은 고난이 아니라 유혹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은 선택할 수 있지만, 고난에서 벗어나는 길은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다가오는 고난에서 벗어나시고자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8-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셨습니다.

인생이 견딜 수 없이 힘들게 느껴질 때,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자비에 우리 자신을 던질 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상처받기 쉽고 약합니다.
저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중에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주의 이름을 부르오니 저를 붙잡아주소서.
우리 뒤에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 아래에 주님의 팔이 붙들고 있다면,
우리는 앞에 있는 어떤 것도 대적할 수 있다.

마태복음 26:36-46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Too Much For Me
[ Matthew 26:36 - 26:46 ] - hymn388
O My Father, if it is possible, let this cup pass from Me. — Matthew 26:39
“God never gives us more than we can handle,” someone said to a father whose 5-year-old son had just lost his battle with cancer. These words, which were intended to encourage him, instead depressed him and caused him to wonder why he wasn’t “handling” the loss of his boy at all. The pain was so much to bear that he could hardly even breathe. He knew his grief was too much for him and that he desperately needed God to hold him tight.

The verse that some use to support the statement “God never gives us more than we can handle” is 1 Corinthians 10:13,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endure it”(niv). But the context of these words is temptation, not suffering. We can choose the way out of temptation that God provides, but we can’t choose a way out of suffering.

Jesus Himself wanted a way out of His upcoming suffering when He prayed, “My soul is exceedingly sorrowful, even to death ... O My Father, if it is possible, let this cup pass from Me”(Matt.26:38-39). Yet He willingly went through this for our salvation.

When life seems too much to bear, that’s when we throw ourselves on God’s mercy, and He holds on to us. — Anne Cetas

 
Father, I feel vulnerable and weak. I know You are my refuge and strength, my help in trouble. I call upon Your name, Lord. Hold on to me.
With God behind you and His arms beneath you, you can face whatever lies ahead.

Matthew 26:36-46

[36] Then Jesus came with them to a place called Gethsemane, and said to the disciples, "Sit here while I go and pray over there."
[37] And He took with Him Peter and the two sons of Zebedee, and He began to be sorrowful and deeply distressed.
[38] Then He said to them, "My soul is exceedingly sorrowful, even to death. Stay here and watch with Me."
[39] He went a little farther and fell on His face, and prayed, saying, "O My Father, if it is possible, let this cup pass from Me; nevertheless,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40] Then He came to the disciples and found them asleep, and said to Peter, "What? Could you not watch with Me one hour?
[41] "Watch and pray, lest you enter into temptation. The spirit indeed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42] Again, a second time, He went away and prayed, saying, "O My Father, if this cup cannot pass away from Me unless I drink it, Your will be done."
[43] And He came and found them asleep again, for their eyes were heavy.
[44] So He left them, went away again, and prayed the third time, saying the same words.
[45] Then He came to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Are you still sleeping and resting? Behold, the hour is at hand, and the Son of Man is being betrayed into the hands of sinners.
[46] "Rise, let us be going. See, My betrayer is at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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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 하나님꼐 드린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란 하나님께서 친히 계획하신 인류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고난의 잔이며 오직 예수님께서만 감당하실 수 있는 사명입니다.

이를 통해서 결코 피할 수도 피해서도 않되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세를 모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는 간구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어떤 고난이 우리의 죄나 실수로 인한 것이라면 물론 우리 자신이 감당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러나 떄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시는 고난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사명을 앞에 두고 우리들이 하나님께 드려야할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 것을 이미 알고 계신 분이시니까요.   

* 위로의 말인가? 상처를 주는 말인가?
수년전에 저와 성경공부를 하던 어떤 분이 어느날 직장에서 뇌출혈로 쓰러져서 며칠만에 주님께로 간 일이 있었습니다. 수일 후에 우리가 그 부인을 방문했을 때 울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남편이 성경공부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 받아 하나님께로 갔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장로님과 권사님 부부가 와서 제게 하는 말이 "하나님꼐서 치셨다." 고 하니,
우리 남편은 하나님께 저주 받은 것인가요?

저의 대답이었습니다.
그분들이 하나님의 심정에 대해서 무지하고 성경에 대해서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자매님의 남편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 나라로 가셨습니다. 제가 증인입니다.
 
무식에는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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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께서 제게 같은 말씀을 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네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사랑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부르짓었던 고통을 감수하셔야 했던 주님!  주님의 그 괴로워하시던 심정을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얻기를 원하시는 주님이시며,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무리를 보시고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느끼셨던” 그 똑같은 심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9장에 언급된 민망히 여기셨다란 말씀의 원어적인 뜻)  그리고 그의 백성들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심정과 주님의 간구하심에 동참하여 깨어있어 간구하는 삶을 주님은 제게 기대하시는 줄 압니다.  2천년전 뿐 아니라, 오늘도 주님은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라고 물으시는 주님이시리라 생각해봅니다.  주님, 주님의 심정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바라보며 그리고 우리들을 바라보며 느끼시는 안타까움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깨어 있어 적어도 한시간 이상을 기도와 간구로 주님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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