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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계 [ 시편 24:1 - 24:10 ] 2015년 04월 19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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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19일 (주일)

하나님의 세계 [ 시편 24:1 - 24:10 ] - 찬송가 478장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 시편 24:1

내 아들이 생일선물로 세계지도를 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사러 다니던 중, 대륙별로 다양한 색깔로 되어 있고 각 지역마다 그림이 들어가 있는 세계지도를 발견하였습니다. 비단 나비가 파푸아뉴기니 위에 날고 있고, 산맥이 칠레를 관통하여 흘러내리고, 다이아몬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내 맘에 꼭 들었는데, 지도 하단에 표시된 ‘우리 세계’란 이름표는 별로였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땅은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세계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물을 마시고, 금을 캐고, 바다에서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합니다(창 1:28-30). 실제로 이 땅은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 하나님이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을 부족한 인간에게 맡기셨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중 일부가 그것을 함부로 다루고, 하나님이 지으셨음을 부인하고 자기들의 소유로 여길 것을 아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가 이곳을 집이라고 부르게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이 땅을 유지하고 계십니다(골 1:16-17).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세계에서의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과일의 맛을 느껴보고, 새의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그리고 저녁노을에도 빠져보십시오. 당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보며 그 주인 되시는 주님을 더 예배하도록 하십시오.

 
주님, 잠시 일상에서 멈추어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허락하신 선물들을 바라보고,
듣고, 맛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소서.
오늘 주님의 창조의 능력과 사랑을 제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조물의 아름다움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를
제공해준다.

시편 24:1-10

[1] [다윗의 시]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God’s World
[ Psalms 24:1 - 24:10 ] - hymn478
The earth is the Lord’s, and all its fullness. — Psalm 24:1
I knew my son would enjoy receiving a map of the world for his birthday. After some shopping, I found a colorful chart of the continents, which included illustrations in every region. A birdwing butterfly hovered over Papua, New Guinea. Mountains cascaded through Chile. A diamond adorned South Africa. I was delighted, but I wondered about the label at the bottom of the map: Our World.

In one sense, the earth is our world because we live in it. We’re allowed to drink its water, mine its gold, and fish its seas—but only because God has given us the go-ahead (Gen.1:28-30). Really, it’s God’s World. “The earth is the Lord’s, and all its fullness, the world and those who dwell therein”(Ps.24:1). It amazes me that God has entrusted His incredible creation to mere humans. He knew that some of us would mistreat it, deny He made it, and claim it as ours. Still, He allows us to call it home and sustains it through His Son (Col.1:16-17).

Today, take a moment to enjoy life in God’s world. Savor the taste of some fruit. Eavesdrop on a bird and listen to its song. Revel in a sunset. Let the world you inhabit inspire you to worship the One who owns it. — Jennifer Benson Schuldt

 
Help me, Lord, to stop occasionally. To look, to listen, to taste, to think about the gifts You send for our enjoyment. Thank You for expressing Your creativity and love to me today.
The beauty of creation gives us reasons to sing God’s praise.

Psalm 24:1-10

[1] A Psalm of David. The earth is the LORD'S, and all its fullness, The world and those who dwell therein.
[2] For He has founded it upon the seas, And established it upon the waters.
[3] Who may ascend into the hill of the LORD? Or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4] He who has clean hands and a pure heart, Who has not lifted up his soul to an idol, Nor sworn deceitfully.
[5] He shall receive blessing from the LORD, And righteousness from the God of his salvation.
[6] This is Jacob, the generation of those who seek Him, Who seek Your face. Selah
[7] Lift up your heads, O you gates! And be lifted up, you everlasting doors! And the King of glory shall come in.
[8] Who is this King of glory? The LORD strong and mighty, The LORD mighty in battle.
[9] Lift up your heads, O you gates! Lift up, you everlasting doors! And the King of glory shall come in.
[10] Who is this King of glory? The LORD of hosts, He is the King of glory. Se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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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의 선포입니다.
이뿐 아니라 오늘 여기 있는 나의 인생, 나의 생명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오고 싶어서 오고 가고, 또 떠나기를 원하다고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생명이 하나님께 속한 것일진대 내게 속한 모든 것이 또한 하나님의 것임은 분명한 일.
결국은 이 세상과 함께 없어지고 말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할텐데, 무에 그리 욕심과 집착이 많은지....  때로 무력감을 느낄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 주님 앞에 자신과 모든 것을 드립니다.
예배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마음껏 찬양하겠습니다.

어제 이곳 아리조나 한인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가 개막되었습니다.
제 아내도 그림 두점을 출품했구요.
모두들 자기의 기량을 은근히 뽑내는 속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제게 방명록에 제일 먼저 서명을 하라고 하기에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우리의 창작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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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조주 하나님: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구원주 하나님: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왕이신 하나님: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다윗은 하나님을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특별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 거룩하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를 의롭게 어기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합니다.  물론 예배에 합당한 자란 자격은 하나님의 구원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또한 고백합니: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리.”  그리고 영광의 왕으로서 다스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소개합니다.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시지만  하나님께서 참 왕이신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구원주로 또 왕으로 모시는 예배자로서의 고백이 내 삶에도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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