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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 버리자 [ 마가복음 6:30 - 6:32 ] 2015년 08월 23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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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3일 (주일)

꺼 버리자 [ 마가복음 6:30 - 6:32 ] - 찬송가 364장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 마가복음 6:31

아이들이 어렸을 때, 우리 가족이 내 조부모님을 만나러 위스콘신 북부지역으로 여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텔레비전 수신 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조부모님에게 있어 텔레비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들 스캇이 한참 동안 텔레비전을 만지작거리더니 허탈해하며 물었습니다. “텔레비전에 채널이 하나뿐인데, 나오는 프로그램이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꺼 버리면 되지.”라고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물론 아들이 기대했던 답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엔 그렇게 하기가 더욱 힘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즐거움과 정보를 주며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너무 많은 기구들이 판을 치는 요즈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때로는 이 모든 것들을 꺼 버리고 잠깐 동안이나마 우리 마음을 쉬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플러그를 뽑을”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때때로, 특히 기도하러 시간을 내실 때(마 14:13)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짧은 시간이나마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고 권면하셨습니다(막 6:31). 그렇게 혼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우리 각자에게 유익합니다. 그런 시간들에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모범과 지혜를 따르십시오. 혼자 떨어져 “잠시 쉬십시오.” 당신의 몸과 정신뿐 아니라 영혼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님, 위로부터 오는 것을 찾도록 도와주소서. 나를 산만하게 하는 모든 것을 끄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다.
삶의 소리를 낮추면 하나님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히 들을 수 있다.

마가복음 6:30-32, 45-47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Turn It Off
[ Mark 6:30 - 6:32 ] - hymn364
Come aside by yourselves to a deserted place and rest a while. - Mark 6:31
When our kids were young, we took a trip to northern Wisconsin to visit my grandparents. They didn’t get very good reception on their television, but TV wasn’t much of a priority with them. After I had seen our son Scott fiddling with the TV set for a while, he asked with frustration, “What do you do if you can get only one channel and you don’t like what’s on that one?”

“Try turning it off, ” I said with a smile. Not exactly the advice he was hoping for. It’s even more difficult to do now, especially when there are so many devices that entertain, inform, and distract us.

Sometimes we do need to just turn it all off and rest our minds for a little while; we simply need to “unplug.” Jesus often drew aside for a time—especially when He wanted to take time to pray (Matt.14:13). He encouraged the disciples to step away as well—even for a brief time (Mark 6:31). That kind of solitude and time for reflection is beneficial for each of us. In those moments we are able to draw near to God.

Follow the example and wisdom of Christ. Get away by yourself and “rest a while.” It will be good for your body, mind, and spirit. - Cindy Hess Kasper

 
Lord, help me to seek those things which are from above. I want to turn off all that distracts me and draw near to You.
Turning down the volume of life allows you to listen carefully to God.

Mark 6:30-32,45-47

[30] Then the apostles gathered to Jesus and told Him all things, both what they had done and what they had taught.
[31] And He said to them, "Come aside by yourselves to a deserted place and rest a while." For there were many coming and going, and they did not even have time to eat.
[32] So they departed to a deserted place in the boat by themselves.

[45] Immediately He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before Him to the other side, to Bethsaida, while He sent the multitude away.
[46] And when He had sent them away, He departed to the mountain to pray.
[47] Now when evening came, the boat was in the middle of the sea; and He was alone on th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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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꼐서 제자들을 뚤씩 짝을 지어 전도여행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보고 드렸습니다. 

- 회개의 복음을 전파하고
- 많은 귀신들을 쫓아내고
- 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고...(막 6:12-13)

제자들은 실로 자기들도 믿기지 않을만큼 놀라운 역사를 스스로 경험했던 것입니다. 
지금 용솟음치는 결기로 자신만만하고 자랑스럽고 그 마음이 많이 들떠 있었을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예수님을 열렬히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때 주님께서 "너희는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고 제자들에게 권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지금 무엇보다도 쉼이 필요한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쉼" 이란 마치 노래의 쉼표와 같이 잠간 멈추는 것을 뜻합니다.
쉼이 없는 노래는 힘들고 지루할 뿐인 것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잠간 영육 간에 쉼을 가지며 숨고르기를 해야할 때이었던 것입니다. 
복음사역은 용기나 자신감, 혹은 인간적인 열심이나 노력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다난한 인간사를 잠시 접어두고 말씀을 보며 묵상, 기도, 회개... 이와같은 영혼의 숨고르기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재헌신하며, 하나님 친히 일하신다는 절대주권적 역사원리를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물질문명의 극대화로 인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수많은 인간사의 단면을 접하면서 참으로 복잡다단한 삶에 시달리는 우리들에게는 "너희는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는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우선 먼저 하루 일과 가운데 큐티를 갖는 여유부터 찾아야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하루에 10분 내지 20분 정도의 큐티도 가질 수 없을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대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세상사를 향한 우리의 촉수를 꺼버리자.(Turn it off)
그 "대 전환"이 지금 이 시간부터 시작되어야합니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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