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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삶 I

 

제 18일 우리는 함께 교제하도록 선택받았다. 서로 지지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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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천민
댓글 0건 조회 681회 작성일 14-03-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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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일 우리는 함께 교제하도록 선택받았다. 서로 지지함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한 형제처럼 사랑하며, 한마음으로 서로 따뜻이 대하며 겸손하십시오”(벧전 3:8, 쉬운성경)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 없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신다.서로 사랑할 때 우리 모두는 공동체 안에서 안전감을 느낀다(요일4:18). 이런 안전감은 우리로 하여금 기쁨과 고통, 행운과 불행, 성공과 실패 등, 우리의 모든 인간적인 부분들을 소그룹으로 가지고 오게 만든다.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거나 슬플 때,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때에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면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이 귀한 안전감을 나누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의 삶을 의지할 수 있을 만큼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들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기를 원하신다(행17:28).하나님은 한 지체가 슬픔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슬퍼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기뻐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삶이 형통하든지 어려움 당하든지, 희망차든지 절망스럽든지 간에 서로 따뜻하게 돕는 공동체의 안전한 분위기 안에서 우리가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아보기를 원하신다.

따뜻한 가슴 :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도움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가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해야 한다(고후1:4). 우리는 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우리의 따뜻한 가슴을 보여 주어야 한다.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괜찮아. 피곤하지만 괜찮아. 너의 실수를 편하게 인정하렴. 너의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무엇인가에 중독된 것을 고백해도 괜찮아. 편한 마음으로 너의 상처를 나누렴. 하루쯤은 육아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렴. 상실감에 슬퍼해도 괜찮아. 의심스럽고, 혼란스럽고, 소리를 질러도 괜찮아.

 겸손한 마음: 겸손한 사람은 의식적으로 애써 자신을 낮추려 하지 않는다. 또한 겸손한 사랑은 애써 겸손한 행동을 보이려 하지도 않는다. 그런 행동은 사실 자기중심적이고 거짓된 겸손이다. 겸손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진정한 겸손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의 가치와 우리 삶의 독특한 목적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가 있다. 이는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와 사명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과 다른 시기에 우리를 축복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우리의 겸손한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새 차를 사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쁘구나. 급여가 엄청나게 올랐다니 진심으로 축하한다. 몸무게를 10㎏이나 감량했다니 정말 기쁘겠구나. 판매 경쟁에서 이겼다니 나도 기쁘구나. 하나님께서 너의 삶 속에서 선하게 역사하시므로 ‘할렐루야’를 외치고 싶을 만큼 기쁘다니 나도 기쁘구나. 우리는 함께 슬퍼함으로써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받은 축복을 함께 기뻐함으로써 우리의 겸손한 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서로 돕는다는 것은 서로가 현재의 모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여전히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어부일 때 그를 ‘반석’(마16:18)이라 부르셨다. 하나님은 기드온이 적들이 무서워 숨어 있을 때 그를 ‘큰 용사’(삿6:11, 12)라 부르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세워 주어야 한다(살전 5:11). 우리가 다른 사람의 삶의 목적과 사명의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볼 때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 줄 수 있다. ‘돕다’라는 단어의 문자적인 의미가 ‘힘을 빌려 준다’라는 것을 상기하면, 우리가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는 데”(롬14;19)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따뜻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안전감을 주는 곳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의 소그룹은 어떠한가?

☆ 생각할 점 –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 없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신다.

☆ 외울 말씀 - “서로를 이해하고, 한 형제처럼 사랑하며, 한마음으로 서로 따뜻이 대하며 겸손하십시오”(벧전 3:8, 쉬운성경)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당신은 오늘 누구에게, 그리고 어떻게 당신의 힘을 빌려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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