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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삶 I

 

제 24일 우리는 연합하여 함께 성장한다. 서로 가르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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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천민
댓글 0건 조회 593회 작성일 14-04-29 15:29

본문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라. 그러면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서로 가르치며 조언하라”(골 3:16, NLT).
 
우리는 모두 믿음의 교사들이다.

우리는 좋은 교사일 수도 있고 나쁜 교사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가르치는 자들이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우리를 가르치는 자들로 여기고 서로 가르치도록 격려한다. 일반 평신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사도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여러분들이 필요한 모든 지식이 있으며 서로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롬15:14, NCV).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재능을 가진 전문가만이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의 친구들과 소그룹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각자 나름대로의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어떤 성경구절에 대한 우리의 통찰력을 나눌 때,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 줄 때, 위기의 때에 소그룹 지체들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할 때 우리는 이미 가르침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성경을 해석하고 신학적인 통찰력을 주는 것만이 가르치는 일이 아니다. 어떻게 배우자를 사랑하는지, 어떻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지,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삶을 순수하게 유지하는지, 어떻게 빚을 갚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지식을 서로 나눔으로써 우리는 가르침을 베풀 수 있다.

바울은 우리가 “서로 조언”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은 우리가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이 말은 다른 믿는 지체들이 우리에게 그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골1:27)가 다른 사람들 가운데서는 어떤 모습인지를 서로 주목하여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이 역사상 가장 현명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솔로몬 왕은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말하였다(잠12:15). 솔로몬은 잠언 15장 22절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의논이 없으면 계획이 실패하고, 조언자들이 많으면 성공한다”(쉬운 성경).
오늘 성경 구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어떻게 서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지에 대한 개요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 거하게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그것을 알아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면서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가슴속에 간직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서로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얻게 된다(롬15:14, NCV).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가르치며 조언하라.
이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야 할 인간적인 통찰력이나 경험만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말한다. 바울은 교회에 편지를 쓸 때마다 하나님의 진리로 서로 가르치고 격려하라고 믿는 자들에게 도전하였다. 우리가 어떤 해답을 찾을 때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세상 사람들의 통념에 의지한다. 그러나 사실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영적인 지혜이다.
 
물론 우리가 일단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면, 우리는 그 깨달음을 단단히 붙잡고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의 삶에 올바로 적용해야만 한다. “교훈을 잘 지켜라. 그것이 네 생명이다”(잠4:13, 쉬운성경).
당신의 소그룹은 모든 지체들에게 지도자와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교대로 돌아가면서 토의를 진행하고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도록 해 보라. 그렇게 하면 그것이 지체들 각각의 믿음과 은사가 자라는 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한 사람만 말하지 말고 차례대로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서로 배울 수 있다”(고전 14:30,Msg).
소그룹에서의 당신의 관계는 우연하게 형성된 관계가 아니다. 소그룹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통해서만 배우게 되는 것이 있고, 아울러 당신도 그들을 통해서만 배우게 되는 것들이 있다.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시어 당신이 그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친구들의 삶 속으로 당신을 보내 주셨다. 그리고 또한 당신이 그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그들을 당신의 삶 속으로 보내 주셨다.
 
☆ 생각할 점 – 우리는 모두 믿음의 교사들이다.
☆ 외울 말씀 -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서로 가르치며 조언하라”(골 3:16,NLT).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최근에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교훈 중에서 당신의 소그룹 지체들과 나누 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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