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일 우리는 함께 예배하도록 지음 받았다. 함께 준비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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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예배드릴 때 우리는 죄를 범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가 완전하기를 기대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으고 준비되고 정돈된 마음으로 예배드리기를 기대하신다. 공적인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시95:2), 거룩하시고 오직 한 분뿐이신 참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매일의 삶속에서 나타나는 우리의 모습과 행동 그 자체가 이미 창조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된다(롬12장). 그리고 우리의 공적인 예배는 이러한 생활 예배의 연장이다. 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은 예배의 또 다른 형태이다. 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은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롬15:6) 예배를 드리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만약 우리가 지난 5주 동안 배웠던 “서로”의 교훈을 적용하는 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교회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선포하고 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냐, 오직 손과 마음이 순결한 사람들,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들뿐이라.... 그들만이 하나님의 임재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예배 가운데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시24:3, 4, 6, NLT).
우리의 손과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정결케 되었다. 우리의 예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열납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예배를 준비한다는 것은 마음을 잠잠히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할 때 우리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찰 것이다. 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찬양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시84:2).
또한 교회 안에서의 불화는 우리의 공적인 예배를 방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누군가와 화목하지 못한 상태에 있으면 예배를 중단하고 그 사람에게 가서 먼저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셨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한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예배 가운데 나올 수 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3,24).
만일 우리 모두가 교회 안에서 서로 화목하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화해할 때까지는 예배를 드리지 않기로 동의한다면, 교회 안의 깨어진 관계들이 그야말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다음 세 가지를 하나님께 아룀으로써 공적인 예배를 준비하자.
하나님,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께만 집중하려 합니다. 나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일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도와주소서.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갈망합니다(시86:11).
하나님에게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나아옵니다. 나는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 보기를 갈망합니다. 나의 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외에 다른 어떤 목적도 없습니다(시41:13).
나는 하나님께 찬양 드리기 위해 나아옵니다. 손을 들고 목소리 높여 찬양하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나아옵니다.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만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인간적인 실수와 방법에 마음을 쏟지 않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나아온 나의 형제자매들을 정죄하지 않겠습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불러 주시는 하나님의 초대는 헤아릴 수 없는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결코 그것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 생각할 점 –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예배드릴 때 우리는 죄를 범하게 된다.
☆ 외울 말씀 -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냐, 오직 손과 마음이 순결한 사람들뿐이라....”
(시 24:3, 4,, 6, NLT).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이번 주에 있을 공적 예배를 위해 당신은 어떻게 자신을 준비시키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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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롬15:6)
우리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는 함께 모인 그 시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함께 모이기 전에 우리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주님을 섬기고 서로를 사랑하는 가가 우리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성경은 말한다. 우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는 만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면, 우선 나부터 예배를 함께 드릴 지체들에 대한 사랑과 격려와 관심으로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교육으로 철저히 준비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주님, 도와주소서.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우리의 예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열납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 (요 14:6)
1) 우리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므로
대상 16:26-27 주님은 위대하시니, 높이 찬양하여라. 어떤 신들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다. 만방의 모든 백성이 만든 신은 헛된 우상이지만, 주님은 하늘을 지으신 분이시다. 시 148:5 요 1:3
2) 우리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골 3:17 그리고 말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롬 5:8,10
3) 우리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하신 하나님 앞에 담대함으로
히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4)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그리스도를 힘입어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 이니라 (요일 2:1)
5)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힘입어
히 4:15,16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범하지 않으셨습니다.1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래서 우리는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죄이다.”
주 중에 각자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의 연장으로 함께 주일에
모여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가 완전하기를 기대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배처소에 모이는 우리들의 마음이 준비되고 정돈되어 하나님께로
마음이 집중된 예배를 기대하신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하나님은 받으시기 원하신다. (롬15:6) 우리가 함께 모이기 전에 한 마음과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동의하며 또, 주님을 섬기고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서로 화목하지 못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화해하므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들을 묵상하므로 주님으로 내 심령을 채우도록 한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14)
함께 드리는 예배를 위한 마음의 준비로 주님께 다음의 세가지를 고백하라:
1. 주님, 다른 것은 다 잊고 주님께만 제 마음을 드리고저 나옵니다.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께만 향하는 저의 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도록 도와주시 옵소서: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습니다.” 시 86:11
2. 주님, 이 시간에 당신에게 무엇인가 받으려고가 아니라 드리려고 나옵니다. 주님의 손이 아니라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을 예배하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이 없습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 27:8
3. 주님,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제 마음과 목소리와 손으로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아옵니다.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예배
모임과 관련된 인간적인 실수와 방법에 마음을 쏟지 않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 나아온 나의 형제자매들을 정죄하지 않겠습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예배하는 마음을 위해 도움이 될 시편들 (이 외에도 수 없이 많겠지만, 오늘 레슨을 공부하면서 살펴본 시편들이 내 마음에 다가온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14)
“주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내가 진심으로 따르겠습니다. 내가 마음을
모아,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겠습니다.” 시 86:11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 139:23)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시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내 마음의 생각과 동기를 알아보소서" (시26:2, 현대인의 성경)
"야훼여, 샅샅이 캐어보고 알아보소서. 속속들이 내 마음 뒤집어보소서." 공동번역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시 27:8)
이렇게 내 마음 그대로 아뢰옵니다. 나를 찾으라. 말씀하셨사오니 야훼여, 이제 당신을 뵙고자 합니다. (시 27:8 공동번역) My heart has heard you say, "Come and talk with me." And my heart responds, "LORD, I am coming." NLT My heart says this about You," You are to seek My face." LORD, I will seek Your face. HCN My heart says of you, "Seek his face!" Your face, LORD, I will seek. NIV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시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시 108:1)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 뜰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내 마음도 이 몸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 부릅니다.” (시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