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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를 세우는 삶 II

 

제 28일. 우리는 연합하여 함께 성장한다. 서로 용서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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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천민
댓글 1건 조회 906회 작성일 14-07-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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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일. 우리는 연합하여 함께 성장한다. 서로 용서함으로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용서가 없는 교제는 불가능하다.
 
믿는 자들로서 우리는 “서로 관계를 맺도록”(고후 5:18, Msg)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용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절망에 빠질 것이다”(고후 2:7, CEV).

어떤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았을 때, 우리는 보복할 것인가, 아니면 용서할 것인가를 선택해야만 한다.  이 질문에 대한 성경의 대답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살전 5:15). 하나님의 진리의 법칙에 의하면, 우리가 보복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심으로 용서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4:32).

성경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용서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도 분명해진다. 하나님은 당신이 용서하지 않을 때 처하게 될 위험을 아시기에 용서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해 놓으셨다. 원한과 앙심은 안에서부터 밖으로 분출되어 결국 당신을 철저하게 파괴시키고 마는 암적인 존재이다. 용서는 앙갚음이라는 종양을 제거하는 메스(칼)이다. 이 말이 당신은 항상 용서할 수 있고, 그 한 번의 용서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당신은 어쩌면 당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완전히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용서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용서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자 아울러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이다.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용서를 위한 기초와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3). 그리고 로마서 5장 8절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치르신 대가를 한번 생각해 보라. 어떻게 용서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용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먼저, 용서는 당신의 마음속의 상처를 지우기 위한 일종의 정신 훈련이 아니다. 또한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가장하는 것도 아니다. 용서는 당신을 공격한 사람을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 것이다. 용서는 빚을 탕감해 주고,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사면해 주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당신은 깊이 사랑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벧전 4:8) 때문이다.
다음은 용서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다.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시편에서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으라.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하나님께 울부짖으라. 하나님은 놀라지 않으시고, 당신의 분노, 상처, 불안정, 또는 원한에 대해 화를 내지도 않으실 것이다.

항상 먼저 다가가라. 당신이 피해자이든 가해자이든 상관없다. 예수님은 당신이 먼저 움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3,24)

당신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만일 당신이 진지하게 관계의 회복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실수나 죄를 인정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이 상황을 더 명확하게 보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7:5)

어쩌면 당신은 지금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당신의 용서가 필요한 사람에 대해 하나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당신이 상처에서 벗어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용서하라. 그러면 놀라운 기쁨이 찾아올 것이다.
 

☆ 생각할 점 – 용서가 없는 교제는 불가능하다.

☆ 외울 말씀 -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4:32).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만약 당신이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언제 그 사람을 용서할 것인가? 만약 당신 쪽에서 부당하게 대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 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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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2).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3:13).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벧전 4:8)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살전 5:15)

용서하고 용서받는 관계를 원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용서하시므로 용서의 삶을 사실 것을 명령하시고 기대하셨습니다.  우리가 용서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용서하신 것입니다.  저도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본보기와 소원에 따라 저도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문제가 있는 모든 관계성 속에서 용서받고 용서를 베푸는 삶을 살겠습니다.  앙갚음이라는 마음의 종양 없이 건강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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