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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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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놀다가도 
일순간 파도치듯 가슴에 쏴~아 하고 슬픔이 철렁철렁 지나갑니다. 

최희주성도님을 보낸 허전함이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덮치면 
두두둑 여러개 눈물이 쏟아집니다. 

그토록 참여하고 싶어하신던 파티를 7시간 남겨두고, 
한접시 크게 놓인 근사한 랍스터 저녁을 보고 싶어하심도, 
아들의 품에 안겨 날아갈듯 춤추고 싶어하신 간절함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 오라 하시니 
준비한 옷 그대로 눈앞에 걸어놓고 
이만 안녕하고 가셨습니다. 

추상같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아니갈 사람 없음을 배웁니다. 

창세기에서 배운 하나님의 "주권"이 바로 이것이겠지요. 

아쉬움속에서 
아린 마음에 젖어서도 
절대 소홀히 할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부르심 앞에 
두려움을 가지고 엎어져 무릎꿇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앞에 순종합니다. 

이제, 
최희주성도님께서 이렇듯 가신 자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최희주성도님께서 가신 자리에는 이제 오라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더욱 크게 살아 계십니다.  





댓글목록 2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밖에는 겨울비가 하염없이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최희주성도님의 생각에 내 마음에도 하염없이 눈물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을 되새기며 오늘의 슬픔을 영원한 소망으로 덮어봅니다.
그러기에,
빗줄기가 더욱 세차게 내려쳐도, 
이곳 Senior Citizen Apt. 라서인지 더욱 괴괴하게 느껴져도,
그러나
여기가 주님께서 함께 계신 곳이요,
주님께서 "오라" 하실 때에 달려갈 천국의 문입니다.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

최희주성도님의 천국 개선행진을 통해서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자매님들과 함께 병문안을 갔을때
몸은 쇠약하지만 눈과 마음이 살아 있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들어 오시면서
두 손으로  " V " 자로 손을 흔들고 들와서 모든 자매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최희주성도님을 보면서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결국 우리가 가는 곳은 영원한 천국이 있기 때문에 두렵고 떨리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먼 훗날 주님 앞으로 갈때 담대한 믿음으로 갈수 있는 모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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