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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집사님의 장례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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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하늘 저위에 집있네...."

오래전에 불렀던 복음성가를 다시 불러보았습니다.

평소에 집사님의 즐기던 찬양이었는지,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이 가득 담긴 찬양이었습니다.

그냥 모임때 부를때는 잘 몰랐는데

장례식에서 이 찬양을 부르니

더욱 하늘에 대한 소망이 간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가 삼간도 나는 만족하네 값진 재물도 내겐 없지만
내게 주어진 하늘나라에 가면 내게 황금과은만 았네

나 가난해도 외롭지 않네 천국 길 가니 실망 없다네
나그네로서 면류관 쓰며 거문고 타는 천국 가네

내게는 하늘 저 위에 집 있네 햇빛 비치고 찬란한 그 곳
그날이 오면 다시 방황치 않고 순황금 길을 거닐겠네
                         

실제로 가면 순황금길이 없더라도

무엇보다도 주님이 계셔서 가서 만나보고 싶은 나라

하늘나라를 오늘 나도 소망해 봅니다.


이 찬양을 부르며 래리집사님의 일생이 다시 떠올려집니다.

댓글목록 2

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으로써 많이 배움이 있었던 장례식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미국인들의 장례신에는 슬픔과 아쉬움, 기쁨, 작은 웃음, 조심스런 유머가

있다는게 제게는 놀운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죽음은 아쉬움의 작별이 있는 슬픔의 시간이지만 

하늘 아버지께로 가는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장례식에서 유머를 하거나 웃었다가는 ssangnom 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또한 교회서 장례 예배를 드리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는 병원이나 장례식장에서

드리는게 고작이었는데 고인이 은혜 받았고 하나님을 만났던 교회에서 예배로

끝을 맺는 좋은 전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장례순서 가운데 고인에 대한 즐거웠던 그리고 나누고 싶었던 기억들을

나누는 시간은 저와 저희 아내에게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처음 참석해보았던 미국인들의 장례예배 저에게는 많은 가르침과 도전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Ssangnom이라고 인정하는

그런 사람들이니까요.

Holy Ssangnoms ......

미국에서 천국환송예배에 여러번 참석했고

또 집례도 여러번 했지만 그 때마다 은혜가 되더군요.

성도의 죽음은 영광스러운 것이기에 말입니다.

백목사님과 사모인에게 은혜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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