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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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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고데모도 아니면서...

어제 12시가 넘어서 느닷없이 나타난

한쌍의 늦청춘 남녀...

첫 비가 와서 비를 맞으려고 돌아다니시다 들리셨다나???

한껏 낭만에 젖은 커플입니다.


딩동 소리에..

잘려고 이빨닦고 세수하고 잠옷입고 침대에 누웠다가

다시 다 줏어입고

문앞에 나가보니

비에 젖은 늦청춘 남녀

신나고 행복한 얼굴로 서있습니다.

빠알간 홍조까지 띄고...




니고데모는 심각한 표정이었을텐데..

어제밤에 온 손님들은....


무~~~지 즐거운 모습이셨습니다.

부러웠습니다.


첫 비를 한껏 맞으셨는지요???

댓글목록 4

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두분이 누굴까요?...궁금궁금 ?????^^
두분 멋집니다...
낭만적이고...



저도 어제 밤에 비가 와서 정말 좋았는데....
생각같으면 밤새 잠 안 자고 비소리를 듣고 싶더라구요...^^

비에 젖은 ....님의 댓글

비에 젖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밤 늦은 시간 쉬려는 때에

침입자, 방해꾼이 되어 미안합니다.

그러나,

첫 비의 싱그러움에 마음을가누지 못해

저지른 실례를 너그러이

봐주시니 그 또한 감사합니다.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했구요.

그밤에,

홍형제님이 끓여주신 따끈한 차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비를 맞으며,

차를 닦으며,

한밤의 질주.........

한껏,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때를 따라 비를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또 무슨 은혜와 낭만을 주실지

기대됩니다. 주님.........

홍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ur pleasure...

Anytime... 

근데..

다른 사람들은 비가오면

차를 않닦는데

두분들께서는

"차를 닦으며, 한밤의 질주........."를 하시나요??

빗물 세차??

아주 경제적이네요. 

다음번에 비올때는 오시기 전에 우리가 먼저 세차하고 가겠습니다.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교회에서 늙은 아니면 늦청춘

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이 아브라함 목사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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