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발렌타인'스 데이가 돌아왔습니다.
이 아름다운 날 사랑의 고백을 놏칠세라 21세기의 흩어진 숨은 발렌티노, 발렌티나들이 내일 저녁에 은밀히 모이겠습니다.
아이들 저녁 먹여주고 어른들만 살짝 도망 나오십시요.
한 두어시간 babysit 을 맡기시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요즘 워낙 경기가 그러하므로(you know..)
가정 경제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 한도에서
그러나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각기 아래의 내용과 숙제만 참고 하시고 모두모두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때: 내일 저녁
어디: 노목자님 뒷마당
언제: 저녁먹고 8시에
준비물: 집에서 뒹구는 간식거리 이것저것 싸가지고옴. 뜨거운 차와 고구마는 준비됨.
** 숙제: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주는 진심어린 마음의 편지/카드
(선물을 하고 싶은 사람은 각기 알아서 집에서 각자 주고받고 하고 오시고..)
주목자님의 사회와 흥겨운 진행으로 엔돌핀이 바가지로 나오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각종 게임과 재미있는 시간이 될것이오니 딴데가서 돈 많이 쓰고 별볼일 없이
쌩뚱 맞게 뻘쭘한 시간보내고 있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공짜로 보낼수 있는 노목자님댁으로 오십시요.
아! 참가비 일인당 $1 이 있겠습니다. 아주 공짜는 아니네요.
짝궁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함께 오시고 짝궁이 없는 사람도 오셔서 심판을 하시던지 도우미를 하시던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를 바랍니다.
내일 저녁 8시에 노목자님 댁에서 뵙겠습니다.
Everyone is Invited!!!
노요한님의 댓글
제가 제일 먼저 참석을 신청합니다.
이거 생각 외로 아주 재미있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가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