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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속에 꽃처럼 핀 백의의 천사 !

우리는 지금 영적인 전쟁터에 있습니다.
마귀가 어찌하든지, 무슨 수로든지 우리를 통한 성령의 역사을 방해하려고 싸움을 걸어오고 있으니까요.

어제 밤에도 노목자님 내외께서 영어부 전도사님 후보를 만나러 오시는 것을 마귀가 싫어하여 그런 일을 벌렸던 것이지요.

심하게 상처를 입고 고통하는 노목자님,
침착한 모습이지만 안절부절하는 노영희 목자님과 우리들...
그리고 그런 와중에서 난감한 표정을 하고 있는 후보자 Matthew....

우리는 그때 전쟁터 한 가운데 있었던 것이지요.

그 때 선뜻 백의의 천사의 모습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를 봤습니다.
치료를 하려면 피를 흘려야하니까요.
수술하려면 피를 흘리지 않습니까? 네.

순식간에 수술 완료.

포화속에 꽃처럼 핀 백의의 천사 씀

* 노목자님은 그 뒤에도 계속 통증이 있어서 밤새 잠을 못 주무셨답니다.
  기도를 바랍니다.

대략.........남감입니다.  목사님.

`마귀의 방해 = 노 목자님의 어처구니없는(?) 사건` 은 이해가 대충 되지만.....
`백의의 천사 = 이 아브라함 목사님` 은 원~~~~~~도대체...............어렵네요.

다들...

엽기라지만........절정은...........

그 와중에서도 식사를 마치셨다는게, 가장 엽기입니다.

식사는 이미 마쳤었음.

검증되지 않은 백의의 천사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아세요?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한 초등학생이 녹슨 못에 발바닥을 약간 찔렸습니다.
늘 하던대로 빨간 약 바르고 있으려니 그 아이 할아버지 가라사대,
"잘못하면 크게 곪는 기라"
그 말을 듣고 있던 그 아이 엄마 가라사대,
"그렇지예, 아버님. 아예 싹을 잘라야 합니더."
잠시 후, 뭔가를 찾으시던 할아버지가 엄마에게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야 좀 꼼짝 못하게 잡아라.좀 뜨거울 기다."
두려움에 떨던 아이가 끝내 울음을 터뜨렸으나 두 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뻘건 불꽃이 피는 성냥을 아이 발바닥에 갖다 대셨습니다.
상황종료.
그 후 며칠간 그 아이는 화상으로 고생을 해야했고, 지금까지 댄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파상풍으로 정말 발이 썩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목사님.

1.  포화속에 꽃
2.  처럼
3.  핀
4.  백의의
5.  천사

엽기 + 알파가 되버렸네요.

** 노목자님,  다시는 손톱 뚫지 말아 주십시요.
아픈건 여전하시다면서요...
마사지를 하면 빨리 낳을까요??
너무 아픈것... 제가 너무 잘 알지요...
울고 싶으실텐데...

저는 아직도 만지면 시큰 합니다. 

가엾으신 우리 목자님....  약도 없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른 분들이

피,
영적 전쟁,
백의의 천사,
수술,

저는 정말 무슨 말씀들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손톱은 뚤렸는데도,
피를 흘렸는데도,

그냥 아프네요.

내가 아프다고하니까 어떤 분은

"남자가 무슨 엄살을 그렇게..."

이런 분도 계시고요.

거봐요...

이제 손톱 뚫는 거 는 하지 마시옵소서. 

도움도 안되는것 한다고 여러사람 충격받게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나는 이제 영원히 가엾은 양입니다. 

두고두고 생각이 날테니까요...

알만하신 분들이....

아무리 서로 믿고 신뢰하더라도
무면허 수술은 안되겠지요.

사회 구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삼가합시다.
의사들도 먹구 살아야 되잖겠습니까?

그렇다구 모두 최바울 목사님 처럼 선교보낼수도 없는데...

아뭏든 다행이네요. 그 정도로 법정까지 않가게 되어서...

무면허 시술이 큰 상처를 남겼네요.

저도 하나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작품...

왼쪽 넓쩍 다리에 모기가 물렸는데 소독해야한답시고 식초를 들이 부으셨습니다.

모~~뻔하지 않겠습니까?

화상을 입었답니다.ㅠㅠ

그것 참.

우리 부부는 황당한, 무면허 시술을 당하는 피해자 부부입니다.

별게 다 똑같네요.

참!!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불평해서 투덜 대지 않는 것도 똑같네여.

허허

성냥불과 식초.

알려주어서 고맙네요. 

다음에 비슷한 case가 있으면 한번 시술을 해보렵니다.

음.....

성냥불과 식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