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가 새집을 찾습니다. > 자유게시판

가이없은 금붕어 갈곳이 없으면 우리 가게에서 키우겠습니다.

알칼리 이온수에 키우니 얼마나 건강하고 예쁜지 모릅니다.
안그래도 살려고 했는데
어항 살동안 집에다 키우다가
가게로 가져가서 키우겠습니다.
날개옷입은 금붕어들이 예쁘네요.

아니 금붕어도 알칼리 이온수에 키울 수 있나요?

그렇고 박 목사님은 사모님 허락을 받고 분양 하시는건가요?

제 아내도 이런 정도의 자유는 제게 허락합니다.

원래 뭔가를 버리는 것은 박사모님의 몫인데요.
물론 허락 혹은 묵인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어항을 떨어뜨린 분이 박사모님 아닐까요?

이 어항이 왜 떨어졌는지는 아직도 신비에 가깝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항은 물론 그림 액자, 책들이 떨어져버렸습니다.

혹시 붕어들이 합심해서 어항탈출을 시도해 본것이 아닌지...(ㅋㅋㅋ)

금붕어 매일 밥 주고 기르는 것은 제 몫있데 바쁘게 생겼네요.
어항이 그리 비싸지 않던데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홍목자님 부담되시면 저에게 양보해주세요 ^.^

빨리 가져 가세요.
금붕어는 물을 돌려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금새 죽습니다.
김치병에서 얼마나 오래갈지...
감사 합니다.

결국 누구네 집으로갔나요?

결국 유니스 자매님 댁으로 이사갔습니다.

거기서 키우시다가 부담되시면 다시 우리집으로 이사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