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점심 12시반 월남국수집에서 만나요~~~ > 자유게시판

잊고 있었는데 내일이 명선자매님과 주지연자매님 생일이랍니다. 

점심겸 축하를 해주러 모두 나오십시요.

I WILL BE THERE.

아무도 안오나요 ?

먼 곳까지 일부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이 목사님.

생일 맞은 양이 시험들까봐 얼굴이 거의 사색(?)이 되시면서까지 월남국수를 드셔주셔서......

감동먹었습니다.  비록 바로 사우나로 냄새 제거하시러 직행하셨지만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주자매님.

아주 즐거운 여행 길에 있던 월남국수였습니다.^^

언제나

월남국수의 공해에서 벗어날는지요.

그 맛
그 냄새
그 후유증

이러다가 월남 며느리를 보든지,

아니면 월남으로 선교가게 되지 아마....

기도하면서열심히 먹어볼까요?

박목사님과 함께............

저는 아직까지는 No Thank you 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음식을 고통스러워하며 먹는 것을 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고통을 고통인지 몰라하는 분도 이해하지 못하고요

더 더욱 이 고틍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더 더욱 이해못하지요.

주자매님 덕분에 맛난 국수도 먹었구요.
이목사님 덕분에 감동까지 먹었습니다.
저도 입덧했을 때, 고추가루 냄새나는 곳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었습니다.
애기 낳기 직전까지 된장찌개는 손도 못댔지요.
목사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두 분의 입덧이 어서 속히 끝나길...^^;

ㅋㅋㅋ

그러고보니....두 분  산달이 다가온 것 같은데.... 입덧을 꽤 오래하시네요.

입덧이 끝나시고 해산하신 후에 제가 월남국수, 원없이 사드리겠습니다.



박 목사님.........

멕시코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요,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근데...타코 냄새는 괜찮으신걸 보면........거참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