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 강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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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포도원은
사랑의 동산이며, 사랑의 가정이다.
사랑의 공동체인 교회이다.
그런데
그것을 허무는 작은 여우가 있다.
여우는 야행성 동물이며 간교하여
숨기를 잘한다. 그래서
세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하신다.
무엇이 작은 여우일까?
헌신을 막는 이기심이다.
사랑을 잴 수 있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희생일 것이다.
얼마나 희생했는가를 보면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다.
오직 사랑하는 이를 상대로
내 사랑의 종지부를 찍겠다는 헌신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이런 헌신과 충성과 진실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요 15:5
이것이 연합하는 사랑,
소속된 사랑, 친밀한 사랑이다.
- 강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