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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04월 12일 (목)

말씀과 함께 깨어나기 [ 시편 119:145 - 119:152 ] - 찬송가 390장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 시편 119:147
눈꺼풀을 떨면서 눈을 떠보니 방안은 아직도 어두웠습니다. 일어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베개를 끌어 당겨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꼭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이 줄줄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장을 보고, 친구에게 음식을 전달해주고, 이메일에 답장하고, 진료 시간도 예약해야 했습니다.

만약 당신도 이전에 많은 일에 짓눌려 몹시 걱정해본 적이 있다면, 잠을 자고 있어야 할 시간에 천정만 쳐다보고 있는 심정을 이해할 것입니다. 시편 119편의 기자도 이런 경험에 전혀 낯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147절)라고 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기자가 잠 못 이루던 밤에 특별한 평안을 주었습니다. 비록 자신의 문제들이 사라지게 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148절)라고 말했습니다. 밤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되뇌고 되뇌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걱정거리들 보다는 성경 말씀에 관심을 더 집중했습니다. 그의 이런 습관으로 인해 그는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97절)라고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걱정거리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다”(히 4:12)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한 구절을 택하여 계속해서 되뇌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우리의 염려가 달아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영혼이 메말라 목마르고
또 걱정으로 눌림 받는다고 느껴진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 기분을 새롭게 하라
거기서 힘과 평안을 찾게 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각을 잠잠케 하실 수 있다. 
   
시편 119:145-152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를 지키리이다
[147]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150]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151]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줄을 알았나이다

 

AWAKE WITH HIS WORD  [ Psalms 119:145 - 119:152 ] - hymn390

I rise before the dawning of the morning, and cry for help; I hope in Your Word. - Psalm 119:147
My eyes fluttered open, but the room was still dark. It was too early to get up. I sighed, adjusted my pillow, and hoped for sleep. Unfortu-nately, a lengthy to-do list bombarded my brain. I needed to buy groceries, deliver a meal to a friend, answer e-mail, schedule a doctor’s appointment ...

If you’ve ever been overwhelmed and worried, you know how it feels to stare at the ceiling when you should be sleeping. The writer of Psalm 119 was no stranger to this experience. He wrote, “I rise before the dawning of the morning, and cry for help; I hope in Your Word”(v.147).

God’s Word delivered special com-fort during the psalmist’s sleepless nights. Although he couldn’t make his problems disappear, he said, “My eyes are awake through the night watches, that I may meditate on Your Word”(v.148). At night he reviewed God’s Word over and over in his mind. He concentrated on Scripture rather than his con-cerns. This practice allowed him to proclaim, “Oh, how I love Your law!”(v.97).

When worry wakes you up, remembe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powerful”(Heb.4:12). Select a passage and mull it over. Our cares cannot compete with God’s Word! - Jennifer Benson Schuldt
   
   
 If your soul is parched and thirsty And you feel weighed down by care,
Go to God’s Word for refreshment- You’ll fi-nd strength and comfort there. - Sper 
 
 Only God can still our hearts and quiet our minds. 
   
Psalm 119:145-152

[145] I cry out with my whole heart; Hear me, O LORD! I will keep Your statutes.
[146] I cry out to You; Save me, and I will keep Your testimonies.
[147] I rise before the dawning of the morning, And cry for help; I hope in Your word.
[148] My eyes are awake through the night watches, That I may meditate on Your word.
[149] Hear my voice according to Your lovingkindness; O LORD, revive me according to Your justice.
[150] They draw near who follow after wickedness; They are far from Your law.
[151] You are near, O LORD, And all Your commandments are truth.
[152] Concerning Your testimonies, I have known of old that You have founded them foreve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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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걱정과 근심을 안 할 수는 없지만 주님의 약속과 말씀이 있으니 마음에 평안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며 하루을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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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남님의 댓글

no_profile 박유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근심들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처럼 아버지의 말씀을 내게서
머물며 떨치지 않게 늘 상기하며 사모하게 하여주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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