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바울 목사님으로부터 온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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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님께,
평안하신지요?
저희 진영이가 지난 해에 대학 진햑을 준비하였습니다.
일년 일찍 졸업하게 되었고, BIOLA에 올 가을부터 진학하려고 합니다.
제가 탈봇에서 공부하면서, 저희 아이들도 바이올라에서 헌신된 교수들과 신앙안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공부하기를 바랬고,
21세기 교회를 생각하면서도, 진영이가 교회 근처의 대학에 진학하기를 원했는데,
이렇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진영이는 올해 8월쯤에 갈 예정입니다. 진영이 혼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기도해 주시고 잘 훈련시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둘째, 수현이는 아직 홈스쿨 중(9학년)입니다. 외국 선교사들이 줄어들게 되면서, 홈스쿨의 규모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진영이가 가려고 계획했었던 독일의 BFA(Black Forest Academy)로 보내야 하는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지혜롭게 분별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진영이가 간다고하니, 모두들 무지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바울 올림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진영이를 생각할 때마다 놀라운 것은 어떻게 그렇게 주님 중심적이요.
또 주님의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신앙을 갖게되었는지... 놀랄따름입니다.
진영이가 이 곳으로 오게된 것이 우연이거나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의도적인 기도와 노력과 고민이 있은 후에 결정한 문제인줄압니다.
사랑하는 진영이가 우리 곁에 있게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인줄 압니다.
진영이가 부모님과 동생들하고 처음 이렇게 떨어지게된 것이 많은 아픔이 있겠지만,
또, 진영이 자신에게도 큰 축복의 기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 글은 지니가 우리 페북에 실린 글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요?
Jeannie Choi Awaken님 이름으로 게시됨.
Jeannie Choi
2012년 4월 1일 오후 10:49
Hi! So, I thought I’d give everyone an update on my college plans. I know not all of you know me, but for those who do.. I think you might have heard that I’ve applied to Biola and another college in New York. Well, I want to let you know that although I want to come back to CA and things like that, I think the college in NY, D’Youville, is the right place for me. They have a great dietetics program, and I’ve been offered a few scholarships. So, I have decide to attend there. I’m very excited for this new season of life.. and I’m also very excited because today is a special day. I hope you did not believe what I said before, and I can not wait to see you all soon.
아이구 만우절 글이네요.
최진영님의 댓글
최진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love!
I am so blessed to have this church as my family and community. You do not know how much it means
to me that I have a church family who will care for me when I go back. Not many MKs (missionary kids)
feel they are "going home" when they experience re-entry, but I can honestly say that although I am
leaving home, I am also going home. God is truly the good provider.
홍승표님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ow, Jeannie! You almost got me there for a while. I really thought you're going to NY. Not bad for a not-yet-a-college girl. You will fit right in to the college group in the church. They love good sense of humor, though they don't seem to have one. And since I am in charge of the college group, teaching them a good sense of humor is another task of mine, though some of them think I am kind of lame.
We're sooooo happy to hear that you'll actually be here with us going to Biola University which is only 15 minutes from the church. Did you know that not only your dad went there but I did too? Not Talbot but for MA, Ed. It's a very good school with excellent professors, but be aware not all of them are dedicated true Christians just as not everyone who goes to a church faithfully is necessarily a faithful Christian. This is just the kind of world we live in, not nearly heavenly.
On a different note, welcome back to California in advance and please let us know if there is anything we can prepare to make your stay more comfortable, not just saying it as a greeting but really mean it. For example, do you need a car? (not that I have one to give you -- ha ha). Or how about some furnitures? I assume you will be in the dormitory at least for the 1st year. Pastor Barnabas and Jennifer samonim have already offered their place as an option I understand. Well, I don't think I and Mrs. Hong can offer you a permanent room but you are more than welcome to stay in our home anytime you need to, perhaps during breaks and times like that. Remember our second daughter, Gloria? It will be her junior year in U.C. Riverside by the time you get here and she will be thrilled to see you. Our son Benjamin is just one year younger and he is also in U.C. Riverside, and he will be just as excited to see you too. Well, maybe, perhaps, I don't know. You know how boys are at that age, wondering in thousand different directions.
Anyways, we can't wait to see you. Please continue to write on the church website and keep us updated on your status. Please say hi to your parents for us. Your mom and Mrs. Hong had exchanged emails a couple of weeks ago concerning a possibility for me and Mrs. Hong to join them as missionaries there. Hmmmmm... we have been seriously praying about it since. Could you please pray for us also, so we can respond to God's calling on a timely manner? There is a remote chance that I just may pay a surprise visit, although not sure exactly when.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영이가 보내온 글 (번역),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1세기 침례교회가 제가 속한 가정이요 또 공동체란 사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제가 미국에 다시 들어갈 때에 저를 돌보아주시는 가정과 같은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여러분들은 모르실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교사의 자녀들이 본국으로 재입국할 때에 집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갖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비록 집 (가정)을 떠나지만, 또 집(가정)으로 간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시는 분이십니다.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번에 진영이가 왔을때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았는데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자란 단단한 내면을 보는것 같아 너무 대견합니다.
벌써 이제 대학생이 되니 참 믿어지지 않네요.
한국에서 만났을때 지하철 역에서 지애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 바다를 이루던 모습이 어제같은데...
진영이가 온다고 하니 벌써 우리가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되네요.
유스 대학부도 새로운 바람이 불것 같구요.
마치 진영이가 몇년동안 외국에 있다가 이제 집에 오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최목사님, 사모님은 떨어지는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우리는 만날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