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경 사모님의 어머님 입원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Face Book을 보니 아래와 같이 백은경 사모님의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어머님 성함을 잊어버려 올리지를 못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어머님 성함을 잊어버려 올리지를 못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이제 한국 시간으로 내일(목요일)이면 엄마가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십니다.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금요일날 한 쪽 폐를 절제하는 수술이 있을 예정이고,
수술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 입원하실지 결정된다고 하네요.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 가운데서도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엄마 목소리는
... 참 평온하게 들렸습니다.
멀리 사는 딸들이 많이 걱정할까봐 애써 감추시는 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감사한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또다른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셨습니다.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칠십 평생동안 그닥 평탄하게 살아오신 삶이 아니었지만
엄마는 항상 감사가 먼저였었습니다.
전 언제 그런 경지에까지 오를지...
아직 엄마께 배워야 할 '믿음의 수'들이 많습니다.
그거 다 배울 때까지 건강하게 지금처럼 제 앞에서 걸어가 주시길....
수술 후 고통 잘 이기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금요일날 한 쪽 폐를 절제하는 수술이 있을 예정이고,
수술 정도에 따라 어느 정도 입원하실지 결정된다고 하네요.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 가운데서도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엄마 목소리는
... 참 평온하게 들렸습니다.
멀리 사는 딸들이 많이 걱정할까봐 애써 감추시는 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감사한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또다른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셨습니다.
그러고보면 지금까지 칠십 평생동안 그닥 평탄하게 살아오신 삶이 아니었지만
엄마는 항상 감사가 먼저였었습니다.
전 언제 그런 경지에까지 오를지...
아직 엄마께 배워야 할 '믿음의 수'들이 많습니다.
그거 다 배울 때까지 건강하게 지금처럼 제 앞에서 걸어가 주시길....
수술 후 고통 잘 이기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은경 사모님에게서 곧 바로 아래와 같은 회신이 왔습니다.
13분 전
EunKyoung Back
목자님, 평안하시죠?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폐에 종양이 있는 것이 발견되어 검사한 결과, 폐암 중 폐선암 초기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직 다른 쪽 폐로 전이나 다른 데는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아서 종양이 있는 폐를 완전히 절제하고 약간의 항암치료 정도 받으시면 괜찮을 거 같다고 병원에서 얘기하네요. 수술 후에 고통이나 혹시나 있을지 모를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고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