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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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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다섯 시에 직장에 출근하려고 나오다가 마침 쓰레기를 내놓은 날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쓰레기통 들을 내다 놓고 차를 타려고 나오다고 아차 하는 순간에 시멘트 턱에 걸려 그만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꽈당!!!

정면으로 시멘트 바닥에 얼굴을 부딪쳐 입술이 찢어지며 얼얼하는데 정신이 없고 너무 아파서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입술에서는 피가 흐르고 그동안 공놀이 빼놓고는 운동신경이 발달해서 웬만한 위기는 항상 날쌔게 피했다고 자부했는데....
마음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옆을 보니 나사 두 개만 빼면 고칠 수 있었던 카메라는 떨어지는 바람에 아주 망가져 버려 뒹굴고 있었고......

직장에 나와서 거울을 보니 입술은 퉁퉁 부어올랐고 상처에서는 피가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입술 안은 찢어지고 입술 위에는 상처가 나고.

아아~! 내게 우째 이런 일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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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왕년에 유도를 하셔서 낙법을 쓰셨기에 그정도이신겁니다.
천만 다행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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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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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다른데는 괜찮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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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아프네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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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아프셨을까?
상상만해도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 어떤, 어떤 어른이 "낙상" 하셨다는 말을 자주들었는데요.
노목자님이 이미 그 연세에 드신 것을 새삼 실감하니 웬지 "짠" 하네요.

죄송한 말씀이나, 그만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우리가 이미 더욱 조심할 stage에 이르렀습니다.
slow but steady............

주님께 더욱 충성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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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모두들 뒤에서 배꼽을 잡고 웃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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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마음이 너무 속상하네요.  노목자님 멋진 얼굴에 기스를 내시다니...

노목자님꼐 화가 납니다.

잘 다니시징....

예전에 지성이가 조깅하다 얼굴과 온몸이 상의군인처럼 됬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오늘 정어리 잡으러갈때 호박잎 지짐이를 해드리며 위로해 드리겠습니다.

가엾으셔라 노목자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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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에릭님의 댓글

no_profile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다치신게 아니지요.

휴유증이 있으실 수 있으니 안정을 취하시고 푹 쉬는 것이 필요할 듯 생각됩니다.

더 큰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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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뒤에서 배꼽을 잡고 웃고 있는 것만 같은....."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목자님께서 왜 그런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셨을까?

이는,
평소에 우리의 대화내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은혜로운 말, 격려하는 언사로 서로 덕을 세워야하겠습니다.

노목자님,
죄송합니다. 힘내십시요.


* 저는 군대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여 많이 지적당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지요?
  심각한 순간, 엄중한 분위기에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때로는 야속한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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