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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Breakfast for m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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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시지요??

우리 자매님들은 언제 떠올려 생각해도 기분좋고 흐믓합니다.

자매님들이 있어서 21세기에서의 삶은 더욱 행복한것 같습니다. 

고마와요....  ㅎㅎㅎ


이 글은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만 드리는 특별 메모 입니다.

이번 Women's Breakfast 에 아이들 맡기고 오는 문제 때문에

예년에도 몇번 그랬지만 올해도 혹시 이때문에 마음이 상한 자매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Women's Breakfast 를 기획하며 자매님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봤습니다.

하나 같이 귀하고, 하나같이 가엾고, 하나같이 각자 가정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아

수고 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며 애를 쓰는 모습이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할수 있으면 다 데리고 좋은 곳으로 여행이라도 같이 가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고...

이날 하루 몇시간을 자매님들을 위해 최대한  알차게 꾸며 보려고 합니다.

굳이 아이들을 두고 오라고 부탁하는 것은..

잠시라도 육아의 수고에서 손을 놓고 쉼을 갖으라는 것이 사실 첫째 이유입니다.

자매님들이 잠시 가정을 잊고  마사지를 하고, 머리를 하고, 손톱을 하고, 자신을 돌보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더 잘하고, 더 가정에 유익하기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는 것을 많이 경험 했지요.

교회의 거의 모든 모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예배, 장막, 방문, 모임, 세미나, 연말파티, 생일파티 등등..

아이들이 가지 않는 곳은 아마 성경공부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아! 거기도 데리고 가나???

아! 작년에 자매 수양회때도 아이들은 두고 갔었지요. 

야튼 아이들을 두고 가는 곳은 몇 안되는 행사인것 같습니다. 

연말 Banquet 에도 아이들과 함께 했고..


그리고 women's breakfast...

정말 자매들이 Quality Time 을 갖으시기 위해 특별히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자매님들은 원래 엄마본성이 강해서 아이가 근처에 있으면 온 신경이 아이에게 가 있게 되지요.  잘노나? 잘먹나? 잘싸나? ???? 

이번에 Women's Breakfast 는 이것을 잘 이해하기에

자매들의 쉼의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형제님들이 낑낑거리며 사랑으로 만들어주는 덴버 오물렛,

가만히 앉아있으면 날라다 주고 치워주는 서빙,

따라주는 물, 주스, 커피...

여왕은 못되도 생일날처럼 모시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예쁘게 장식한 방에 둘러앉아 다 잊고

아름다운 음악과

기쁜 찬양과 감사의 기도와

뜨거운 간증..

최희주 자매님이 준비해주신 특별한 가정에 대한 세미나 말씀,

즐거운 게임과 상품, 상품, 선물, 선물...

어느곳에도 보지못한 특별한 경품...(기대하시라..)

그리고 정말 정말 재밋고 즐거운,

자매들이 한줄로 서서 함께 추는 라인댄스 춤....

3시간이 아쉽게 흘러가도록 해드리려고 합니다. 

또 누구는 데려오고 누구는 안데려오고 함으로

맡기고 오신 분들이 신경 쓰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34명 자매님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런 마음에서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잠시 아이들을 두고, 시름을 두고,

오랫만에 예쁜 봄옷을 화사하게 차려입고

곱게 화장을 하고,

우아한 날을 즐기시라고 마련합니다. 

하여..

아이들 두고 오라는 부탁은 룰이라고 생각하고 꼭 들어주시고

부디 누구도 이에 오해가 없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시간이 될것 입니다.  자매님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사실 아이들도 잠시 떨어졌다 만나면 더 사랑스럽습니다.

잠시 3시간 babysitter 를 찾아 맡기시고

그날 좋은 얼굴로 반갑게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자매님들 모두 꼭 오십시요!!

이윤경자매,
백은경자매,
박지현자매,
구명선자매,
박유남자매,
서민선자매,
정수영자매,
양미진자매,
유영미자매,
송재선자매,
주지연자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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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정말  하루쯤은 육아와 다른 모든 것에서 벗어나 나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딱 그 시간이 아침밥 먹일 시간이고.... 아이가 울까봐...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같아서.....등등의 이유로

참석을 못하게 된다면..................참으로 슬퍼질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서툴지만 어설프게 아빠와 함께 만들어 먹는 아침밥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지않을까요?

혹... 남편들이 일을 하는 관계로 어려우신 분들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봐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부득이하게 정말정말 안될 형편이신 분들이외에는 전원이 참석할 수 있었음 합니다.

`참석여부`를 제게 꼭 알려주십시요.

714-757-083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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