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정 자매님 수술 직후 "시끄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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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 자매님이 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막 깨어났을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1시간 반 정도가 걸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아직도 비몽사몽 겨우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을때 짼 아랫배 부분에서 너무나 심한 통증이 느껴져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퍼, 아퍼..." 하고 신음을 계속 했는데 그 옆에서 환자를 봐주던 어떤 필리핀 남자 간호사가 한국말로 왈, "알았어. 시끄러"
1시간 반 정도가 걸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아직도 비몽사몽 겨우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을때 짼 아랫배 부분에서 너무나 심한 통증이 느껴져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퍼, 아퍼..." 하고 신음을 계속 했는데 그 옆에서 환자를 봐주던 어떤 필리핀 남자 간호사가 한국말로 왈, "알았어. 시끄러"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맞어요.
수술후 의사가 진통제를 처방 안해주고 가버렸습니다.
마취가 풀리니 그 통증은 말로 표현할수 없이 아팠는데 의사의 처방이 내려오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비몽사몽 간에 절로 "아퍼아퍼아퍼아퍼..." 소리가 나오는데
옆에서 간호원 몇명이 이것 저것 뒷정리를 하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남자 간호사 한명이
"알아써!! 시끄러!!" 하고 면박을 주는겁니다.
웃기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해서
더 크게 "아퍼아퍼아퍼..." 한 기억이 나네요.
대체 그 필리핀 간호사는 누구한테 배웠을까???
주자매님 추측으로는
아이 낳을때 한국 엄마들이 진통하며 아프다고 하는 소리에 남편들이
"알았어! 시끄러워!!" 하는 소리를 듣고 배웠을 거라고 하네요.
정말 우리 한국 남자들은 아내가 진통할때 "알았어! 시끄러워! " 하는 소리를 하나요?
설마 우리 교회 분들은 안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