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를 다시 공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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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로마서는 성경의 핵심적인 영적원리들을 다루고 있기때문에, 이야기나 사건을 다루는 책들에 비해서 공부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특별히 지난 2주동안 공부를 중단했기 때문에, 더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로마서 개론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로마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서론과 주제 1:1-17
의의 필요성 (죄) 1:18-3:20
의의 선물 (칭의, 구원) 3:21-5:21
의의 효과 (성화) 6:1- 8:39
의의 범위 (이스라엘) 9:1-11:36
의의 봉사 (삶의 적용) 12:1-15:13
결론 15:14-16:27
그 동안 우리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사람이 죄인이란 사실과 (1:18-3:20), 그리고, 죄인인 인간들은 율법을 지킴으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만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3:21-5:21)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6장부터 8장까지는(성화의 과정), 믿음으로 의롭다함 (구원받음)을 얻었다는 사실과 관련된 중요한 3가지 질문을 다룹니다.
로마서 6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까, 이제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죄도 지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란 가정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6:2);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6:20,11); “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6:14);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6:18)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은 우리 맘대로 살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속한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게하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다음 주에 배울 로마서 7장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기쁘게하려면 율법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하지 않겠는가?”란 가정 질문을 다루고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세가지 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율법과 우리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율법이란 것이 왜 주어졌는가? 또, 율법이 주어졌다면, 현재 구원받은 우리는 율법과의 관계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고 1월 15일에 배울 로마서 8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안에 계신 성령님의 역할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성령님 안에서 어떻게 구원의 확신의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