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위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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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그런 경험..
목사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이런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을 잘못보고 반갑게 웃었는데 가까이 가면 아니기도하고..
날보고 웃으며 오는지 알고 웃어줬는데
뒷사람에게 하기도 하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번은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실제로..
고백컨데 저는 남편과 다니면 나란히 붙어있게 됩니다.
그런데 길이가 안맞으니 나는 어깨동무가 안되니까
남편이 제 어깨에 손을 올리면 저는 자연스레 남편의 허리쯤에 손이 절로 올라갑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
이런 습관을 가진 제가 어느날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후에 식당으로 오는 긴 골목을 지날때 남편이 아닌 어느 키가 비슷한 형제님과
마침 같이 걷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란히 걷다보니 완전히 무의식중에 내 손이 그분의 허리쯤으로 절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마트면 손이 닿을뻔 했는데..
순간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소스라치게 놀라 얼른 손을 내리고 스스로에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정말 망신스러운 순간을 모면했는데
어찌나 심장이 놀랐는지
나중에 남편에게 얘기해주면서도 큰일날뻔 했다고 안도의 숨을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 버릇 때문에 아주 많이 조심하고 있지요.
그러다 어느날 어느 형제님 곁에 스으윽 다가가
나도 모르게 손이 허리에서 엉덩이쪽으로 왔다갔다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이런 "하마트면.." 의 망신의 순간을 아직까지 모면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지요.
휴~~!!!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우리 유니스 자매님도
집에서 남편과 아들들에게 하던대로
교회에서 무의식 중에 하마트면 여느 형제님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 줄뻔 했다는 고백을 들었었구요.
행여 그랬다면 망신도 망신 이지만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추행범으로 몰릴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솔직히...
지금 지나고 나니 한가지 위로가 되는것은
유니스자매님이나 저나 모두 행여 그런 망신을 당하더라도 한사람에게만 망신 당하면 되는데 말이죠,
우리 목사님은 그 열댓명의 여성들과 남자들 단체앞에서 망신을 뻣치게 되셨으니.. 참...
난감하지요~~.
너무 가여우신 목사님이십니다.
우리가 많이 사랑해 드려야 합니다.
흑흑흑.. 흐흐흐흐... 으흐흐하하하하하하~~~~~
목사님 쬐끔 위로가 되셨나요? ㅎㅎㅎ
목사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이런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을 잘못보고 반갑게 웃었는데 가까이 가면 아니기도하고..
날보고 웃으며 오는지 알고 웃어줬는데
뒷사람에게 하기도 하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한번은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실제로..
고백컨데 저는 남편과 다니면 나란히 붙어있게 됩니다.
그런데 길이가 안맞으니 나는 어깨동무가 안되니까
남편이 제 어깨에 손을 올리면 저는 자연스레 남편의 허리쯤에 손이 절로 올라갑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
이런 습관을 가진 제가 어느날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후에 식당으로 오는 긴 골목을 지날때 남편이 아닌 어느 키가 비슷한 형제님과
마침 같이 걷게 되었습니다.
근데 나란히 걷다보니 완전히 무의식중에 내 손이 그분의 허리쯤으로 절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마트면 손이 닿을뻔 했는데..
순간적으로 정신을 차리고 소스라치게 놀라 얼른 손을 내리고 스스로에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정말 망신스러운 순간을 모면했는데
어찌나 심장이 놀랐는지
나중에 남편에게 얘기해주면서도 큰일날뻔 했다고 안도의 숨을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 버릇 때문에 아주 많이 조심하고 있지요.
그러다 어느날 어느 형제님 곁에 스으윽 다가가
나도 모르게 손이 허리에서 엉덩이쪽으로 왔다갔다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ㅋ
이런 "하마트면.." 의 망신의 순간을 아직까지 모면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지요.
휴~~!!!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우리 유니스 자매님도
집에서 남편과 아들들에게 하던대로
교회에서 무의식 중에 하마트면 여느 형제님의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려 줄뻔 했다는 고백을 들었었구요.
행여 그랬다면 망신도 망신 이지만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추행범으로 몰릴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솔직히...
지금 지나고 나니 한가지 위로가 되는것은
유니스자매님이나 저나 모두 행여 그런 망신을 당하더라도 한사람에게만 망신 당하면 되는데 말이죠,
우리 목사님은 그 열댓명의 여성들과 남자들 단체앞에서 망신을 뻣치게 되셨으니.. 참...
난감하지요~~.
너무 가여우신 목사님이십니다.
우리가 많이 사랑해 드려야 합니다.
흑흑흑.. 흐흐흐흐... 으흐흐하하하하하하~~~~~
목사님 쬐끔 위로가 되셨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