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교 교육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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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아이 교육을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에 떠맡기고 외아들·외동딸 응석 받아주는 걸 양육(養
育)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초·중·고에 이르는 기간은 백지 위에 인격을 만들어가는 시기다.
- 왜 작은 질서도 꼭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지,
- 왜 스승과 윗사람에게 공손해야 하는지,
- 왜 나의 가족과 친구와 공동체를 소중히 해야 하는지 등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도리를 배우는 때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우리의 학교는 골치 아픈 훈육(訓育)은 포기하고 수학·영어 지식만 일방주입하는
입시 준비 기관으로 내려앉았다.
--------------------이 상 -------------------------------
이상은 어떤 신문의 사설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우리들 교회의 사명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때라고 여겨지기에 여기에 실었습니다.
댓글목록
홍승표님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100% 동의 합니다.
10년 이상을 공립/사립 학교에서 청소년들 가르킨 경험에서 나온 제 개인적인 결론은 정말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너무나 많은 나라들이 자녀교육에 실패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기껏 몇몇 과목의 지식 정도이고 욕지거리와 쌈박질은 기본이고 술/담배, 마약은 맘만 먹으면 구할수 있고 선생한테 대들고 부모한테 왜곡되게 고자질해서 이간질 시키고, 시험시간때 교묘하게 속이고 조금만 한눈 팔면 서로 배끼기 바쁘고... 정말 말을 다 할수 없을 정도로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부패되어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직접 대청소를 해주시지 않으시면 소망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가끔 괜찮은 애들이 있긴 하지만 극히 드문 상태이고 그런 애들 조차 선생들이 눈치 봐가며 비위를 맞춰야 되는 세상이니 정말 비극 입니다.
주기환님의 댓글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희 교회안에서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일들이있습니다만..
교회니까 따끔히 가르치면 삐지거나 화나서 않나올까 염려되어 말못하는것이 많았습니다.
원칙적으로 보면 가정에서 가르치고 교회에와서는 덕이되게 보여주는 아니 드러나는 삶을 살아야하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식구이기때문에 가정이 모인것이 교회이니 잘못된것이 있다면 가르치심이 옳다고 봅니다.
여기가 한국인가?? 고리타분하고 유교적인 습성을 왜 현시대에??..
아닙니다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혹 계시다면 그 분은 미국인 답게 살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요즘 한국에서도 새로운 관심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이들의 성품 교육입니다.
한국 성품 교육의 창시자나 다름 없으신 이영숙 박사님이란 분이 계신데 지난번 그분의 세미나에 참여할 기
회가 있었습니다. 부모로서 자녀양육에 새롭게 눈을 뜨게되고 더 열정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세미나였습니
다. 제게 그분의 책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배우며 겸손히 실천하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
홍승표님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 잠언에 나오는 하나님 말씀을 보면 왜 어린 자녀에게 매를 들어야 하는가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이 당연히 해야할 것을 않하는 겁니다. 미국에서도 오래전 학교에 성경공부반이 있을때는 학생들이 매를 맞았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도 학교에서 도덕 반을 없애고 매를 못 맞게 한 다음부터 급속도로 학생들의 버릇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왜 우리 인간들은 꼭 관을 봐야지 눈물을 흘리는지 정말 죄성이란것이 무섭습니다.
잠언 13: 24, 19: 18, 22: 6, 22: 15, 23: 13-14, 29: 15, 17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어른들, 부모님, 선생님, 교역자님들이
자녀들에게 삶을 통해서 보여주는 모본(role model)이라고 믿습니다.
아무리 지식적으로 가르쳐도 모본을 보이지 않으면 모두 헛된 것이니까요.
이시대에 우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믿음의 모범이 되기를 결심하고
영적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모든 면에서 철저히 헌신해야하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자신들의 삶으로부터 혁명이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은 특히 도덕교육이 사라진지 오래지요.
오바마가 한국 교육을 들어 롤모델로 삼자고 했다고 하는데 정말 슬픈 현실인것 같습니다.
인성이 결여된 교육은 결국 약육강식의 지극히 인간적인 본성을 부축일뿐일것 입니다.
지난달에 SB48을 엎지 못하고 결국 동성애, 성이식자, 등의 변태적인 사항들을 버젓이 학교에서 정상이라고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지요.
슬픈 현실이 되었지만 우리 모두의 잘못을 인정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더이상 바라보는 소극적인 태도가 아닌
더욱 적극적으로 교회에서 그런 학교 교육에 마추어 대항하는 교육을 시킬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주일학교에서부터 미리 미리 가르쳐야될것 같습니다.
창조과학을 가르치고, 가정의 의미를 가르치고, 옳게 사는것과 그르게 사는것,
사람들이 해야할일, 하지 말아야할일, 챙길것과 버릴것, 등등...
교회가 할일이 많아집니다.
주님 오실떄까지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자자손손 대물림 해야겠습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해주실것을 믿습니다.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창세기 18:19)
하나님께서 주신 교육과 양육의 원리는 가정안에서의 튼튼한 사랑의 관계속에서 이루어 지도록 계획을
주신 줄 믿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복음이 가정안에서 꽃이 필수 있는가를 놓고 기도하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변하시키며 온전한 회복을 능히 이끌어 내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연결해 놓으신 소중한 자녀와의 관계가 영원까지 갈 수 있도록 영적 리더십을 소홀히 다룰 수
없겠지요.
중요한 것은 어렸을 때 (유초등부) 기간에 열심히 투자하고 기반을 잡아야 겠습니다.
학부모님들 모두가 가정사역에 충실하실 수 있게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같이 배우고 같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