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ond 의 고백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일생을 두고 기도했는데 죽기 전에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장례식에서 자신을 위해서 일생을 기도하던 분의 관이 땅에 내려가는 것을 보는 순간에 그 대상자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 말입니다.
최희주성도님께서도 생전에 그렇게도 안타깝게 큰아들을 위해서 기도하셨고 백방으로 연결하려고 애쓰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도 San Jose에 있는 교회 두어 곳을 소개해 드렸지만, 큰 아들이 전혀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심히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결국, 최희주성도님의 환송예배에서 회심의 역사가 나타났으니 이야말로 그 기도의 응답이고,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최창우(Edmond)형제와 그 부인 Marylin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박지현님의 댓글
박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례식을 다녀와서 이러저러한 생각에 온갖집안일을 하다가 잠깐 앉았는데.....
사실 최희주성도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찾아뵈었을때 양손을 번쩍들고 흔드시던 모습외에 좋았던 모습, 투병하시던 모습,,
평소엔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내던 모습들조차 하나하나 생각이 나고 있으니.....
그래서 방마다 이불빨래며,, 이것 저것 정리를 하다가 이글을 접했습니다..
정말 성도님의 기도가 이렇게 이루어 지는것을 보고 또한번 하나님의 힘과 역사하심을 깨닫습니다...
오늘 둘째 아드님의 조사가 시작될때,,(모두 안에 계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밖에 있어서 너무나 선명하게 봤습니다..
조사가 시작 되자마자 비가 정말 퍼붙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천국에서 웃음지으실 성도님이지만 아드님의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글을 읽을때 성도님도 함께 우심을 느꼈습니다... 어찌나 서럽게 우시는지,,,,,,,,
근데 그 글이 끝나자 비가 서서히 멈추어서 장례식이 끝났을땐 활짝웃으시며 우리에게 비 맞지말라며 햇볕까지 내려쬐어주셔서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그 빛사이로 행복해하시는 성도님을 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더 기뻐하실 성도님을 또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물론 영혼과 마음의 상처까지도 사랑으로 감싸 주시고 어루만져 주시는 아버지.
그토록 최희주 성도님이 기도하며 애타하던 큰 아들 에드몬드의 회심이 너무나 기쁘고 반갑기 짝이 없습니다.
이미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최희주 성도님의 죽음을 값있게 만드시고 가장 고귀한 열매로 인도하셨음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동일한 역사가 리치몬드와 최재현 성도님에게도 함께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