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집에 폭격을 가하다. > 자유게시판

베일 쓴 싸나이!!!  너무 멋집니다.

망사속에서 원망의 눈초리로 벌을 바라보는 모습이 쬐끔 패잔병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무기가 좀 시원찮았던것 같습니다. 

느닷없이 저 사진에 치마를 그려넣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참기로 하고

다음번엔 꼭 성공하시기 바랄꼐요. ㅎㅎㅎㅎ


노목자님 화이팅!!!

나쁜 벌들은 가라!!!

벌이 집 지붕안에 집을 짓고 있어서 지붕이 붕~~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복을 뿍~~ 찌어서 모자에 덮어서 벌 퇴치 복장으로 완전무장하여 달려 올라갔지만
실패 하여 계속 벌들이 붕~~ 붕 날고 있네요.
ㅠㅠㅠㅠㅠ

어찌 하면 좋을까요?

어머 저사진이 우리 동생이었나? 나는 또 어느 전문가를 불렀나 했지...

근데 왜 하필 지붕에다 집을 지었을꼬?  한국에도 보면 처마끝에 집을 지어 결국은

전문가가 와서 퇴치하던데...전문가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참으로 안타갑네.............

그것들도 먹고 살라고 하는 짓인데,
그렇다고 그냥 놔둘수도 없고...
완전히 퇴치하십시요.

오늘(토요일) 제가 갑니다.
단번에 끝장을 내겠습니다.

어제 노목자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나ㅤㅃㅡㅌ 벌들은 가라 !!!" ??? 벌들이 웃습니다.

벌들이 이층 기왓장 밑에 있는 아주 작은멍으로 드나들면서 지붕 속에 집을 짓고 있기 때문에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은 어설푼 무장으로는 벌들이 박장대소할 일입니다.

붕,붕~ ㅋㅋㅋㅋ 부~웅, 붕 ~  ㅋㅋㅋㅋㅋ

예수님 앞에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던 친구들과 같이 기왓장 일부를 내리고 구멍을 뚫어서
노목자님으로 하여금 처들어 가셔서 벌떼들과 맞짱을 뜨도록 돕는 길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아니면, "벌 퇴치 전문가" 를 부를 수밖에...

Internet 에서 찾아 봤더니 "Honey producer" or "Beekeepers" 를 찾아서 부탁하면 그냥 와서 가져 간다고 하네요.
다음 웹싸이트에 들어가 보세요:

American Beekeeping Federation
Phone: 404-760-2875    E-mail: info@abfnet.org

http://www.abfnet.org
http://www.beesource.com
http://www.queenbeeremoval.com

홍목자님~~

감싸 합니당////

그래도 어차피 지붕을 뜯어야할 것 같네요.
attic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데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