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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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으로 부터 한 청년이 우리 집을 방문했습니다.
중국에서 만난바 있는 김형환집사가 꼭 만나뵈라고 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청년, 한상호, 방년 27세.
경희대 화공과 졸업.
철인 3종경기(마라톤, 수영, 싸이클) 완주.
현재 배낭여행중.
인생과 장래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더 높고 넓은 세계를 경험하려고 미국과 멕시코, 중남미 부라질까지..
판에 박힌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이카루스처럼 높이 날아올라서 비록 태양열로 인해서 추락하는 risk가 있더라도 새로운 시각의 인생관 세계관을 발견하겠다는 당찬 결심..
참 똑똑하고 담대한 청년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필리핀 선교여행도 다녀오고.... 매사에 정열적인 청년이나,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적이 없는 상태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요한복음, 로마서를 차근 차근 공부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2013년 4월 5일 밤 9:05 경....
오늘 함께 예배드리고,
"목사님 다음에 올 때는 최소한 청년 7, 8 명을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씩씩한 목소리로 다짐하고는그랜드캐년을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나 자신이 살아있다는,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습니다.
정말, 살맛이 납니다.
주님께 영광, 찬양드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