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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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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하나.
지난주 금요일 아침.... 보아스가 학교에서 시험이 3개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오늘 시험 많아서 걱정되? 기분 안좋니?" 물어보았습니다.

"내 안에 있는 기쁨(joy)은 없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조금 떨리기는 해요."

환경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기쁨을 이미 소유하고 경험하고 있는 아들로 인해 하나님께 눈물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학교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아무 말없이 방에 들어가 성경을 읽는 보아스.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제가 얼마나, 또 왜, 감격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지...

감동 둘.
같은 금요일 저녁. 유스 찬양집회를 가느라 6:30에 집을 나와야 해서 서민선 자매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7:30까지 우리 집에 있어야 하는 에프터 스쿨 아이 둘을 우리 집에서 엄마가 올때까지 좀 봐달라고. 언제나 흔쾌히 부탁을 들어주는 서자매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맡기고 찬양집회를 다녀왔지요. 밤 10시 가까이 집에 들어와보니 치울새 없이 두고 나왔던 식탁이며 설겆이까지 말끔히 되어 있는게 아니겠어요.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주일날 서자매님에게 말했는데,

"사모님 기분 좋으라고요. 나도 부업하고 너무 힘들게 집에 왔을 때 남편이 설겆이를 싹 해놔서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사모님도 그렇게 기분 좋으라구.."

그 말을 들으니 기분 좋은 정도가 아니라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자매님이 누린 작은 행복을 나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었던 마음이 나를 울렸어요.

보아스와 서자매님과 하나님과... 사실 그외에 나에게 매일의 삶에서 감동을 주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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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아~~!!

감동 그리고 또 감동!

보아스와 서 자매님,

우리에게 나눌 수 있는 감동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나누어 준 양 사모님께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구요.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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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령님께서 보아스와 서민선 자매님 심령 속에 계시다는 또 하나의 증거.

귀한 간증입니다.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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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감동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 받고, 또 감동을 끼치는 그런 아름다운 삶이
우리 가운데 계속 되기를 기도합니다.
보아스가 대견스럽고,
민선자매님이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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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아스...크게 될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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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아스 속에 그런 기쁨이 있는줄 미처 몰랐네요. 
항상 보아스를 생각하면 땀에 절은 얼굴이 생각이 나는데
그 속에 기쁨이 있었다니 참 대견합니다. 
서민선자매님의 아름다운 마음씨도 나누어주니 참 감사하구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하시는 분이 계시니 마음이 참 좋습니다.
귀한 아들과 자매의 얘기를 들으니 교회가 더욱 풍성해지는것 같습니다.

내가 오늘 마침 두가지 힘든일이 있었는데
이소식 때문에 많이 힘든게 갚아진 느낌입니다. 

다른분들의 선행 소식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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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선님의 댓글

no_profile 서민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저희 모리아 장막의 자랑입니다.

남 칭찬해주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칭찬이 늘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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