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2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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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주일학교 예레미야서 공부는, 지난 주일 (2011년 10월 16일) “하나님의 주권 (권위)을 인정하라”라는 주제를 마지막공부로 마감지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계속 유다왕국에 대한 심판만을 공부하다가,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시는 내용을 공부하게되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께서 열국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유다에 국한된 민족신이 아니라 온 우주와 역사의 참 주권자가 되심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공부한 부분은, 여러 열방중에서도 특별히, 이스라엘을 패망시켰던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50-51장)
바발론은 그당시 가장 강성한 국가로서, 결코 망할 수 없을 것 같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자랑하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이런 바벨론까지도 심판하시므로, 참 주권은 인간이 세운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담 이후,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의 역사였습니다. 창세기 11장에는, 하나님을 반역하여 바벨탑을 싸아올린 바벨을 심판받는 것이 묘사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치 않고, 하나님과는 독립적으로 인간의 나라를 세우려던 인간의 반역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2장에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한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치 않고 결국 멸망케되는 그 시점에 예레미야가 활약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때 사용하셨던 바벨론을 또한 심판하십니다. 그들이 여호와 앞에 교만하였기 대문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 렘 50:29)
유다와 예루살렘성전을 파괴한 후, 바벨론은 자만에 빠져, 계속 자신들의 우상을 섬기며 여호와 하나님을 마치 약소국의 연약한 신 정도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므로, 불멸할 것 같은 가장 강대국도 결국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유다가 파멸당한 것은, 하나님께서 힘이 연약해서가 아니라, 유다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치 아니하므로란 스스로 심판을 자초한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했음에도,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서 모든 백성을 축복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중단되거나 포기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후손가운데,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모든 인간을 위해 저주를 받으시므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십니다. (갈 3:13,14)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모든 성도들에게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축복을 받게하신 것입니다. (갈 3:7; 롬 4:11)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도 아직 세상나라의 지배가운데 살고있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마귀의 유혹과 세상의 유혹과 육체의 정욕의 유혹과 싸워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거부하는 바벨론으로 대변되는 이 세상나라는, 결국 주님의 재림과 함께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계 17-18장)
그날이 있기까지, 우리 성도들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며 믿음으로 살며 승리하여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는 삶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구하는 삶일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오늘 이마지막과의 결론으로 생각해봅니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봤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거두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의 손길을 말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박목사님과 주일학교 교사님들 그리고 힘써 참여한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주일학교 공부에 힘써 참여함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하는 교회되기를 기도하며 주일학교를 위해서 다음 몇가지를 특별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1. 예습(숙제)를 철저히 하기를 바랍니다.
2. 시간을 엄수하기 바랍니다.
3. 주일학교를 통해서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