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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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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지금 장자권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창세기 25:32)  팥죽 한 그릇을 얻어먹기 위해서 장자였던 에서가 야곱에게 대답한 말입니다.  어제 이 말씀을 중심으로,  양에릭 목사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가르쳤던 내용을 오늘 아침 기도모임 시간에 나누었습니다.  이 짦은 말씀을 통해 제게 감동받은 바가 크므로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지금 당장 배고파 죽겠는데, 장자권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장자권이 나 밥먹여주냐?라고 말했었을 에서의 모습을 연상해봅니다.  성경은 에서가 장자권을 멸시했다고 기록합니다. “Now” (지금당장)의 신앙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고 느껴지고 급하게 생각되는 것에 정신을 팔리다보니, 장자권을 생각해볼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그 결과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권리를 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장자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양보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의 권리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 역시 내게 지금 장자권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고백하는 에서의 신앙과 같은 것은 아닌지요.

우리가 지금 당장 배고플때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이미 소유한 장자권을 깨닫고  누리는  그런 삶이 그렇게 귀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을 피부로 느끼게하는 것이, 우리의 관심을 앗아갑니다.   그리고 그런 것으로 우리의 만족을 채우고저합니다.

결국 장자가 아니면서도, 장자권을 귀히여겼던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라 하나님의 백성의 이름이 명명되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에 메시야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에돔의 조상이 되었지만, 오늘날 에돔이란 나라는 지상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오늘도 기도가운데, 말씀 가운데, 순종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허락하신 장자권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돌아보고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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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soup을 놓고 에서와 야곱의 대화내용은 실은 형제간에 나눈 장난스러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장난치고 농담할일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진중하게 간직해야할 것이 있음을 배웁니다.

(에서가 하루 종일 사냥터에 있다가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들어 올 때 야곱은 soup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에서: 마침 잘 됐구나, 야곱아 ! 나 그 soup 좀 먹자 !
야곱: 형이 내 동생해라, 그리서 내가 이집에 장자라고 하면 주지롱.....
에서: 그래, 좋아, 내가 지금 배곺아 죽을 지경인데 그까짓 장자가 무슨 소용있것냐? 장자권이 밥먹여주냐?
야곱: 좋아, 약속했지, 그렇지?
에서: 그래, 약속했다. 지금부터는 네가 이집 장자다. 아이구 형님, soup 좀 주슈...
야곱: 엣다, 먹어라.
(에서는 게걸스럽게 soup 한그릇을 얼른 비우고 또 불이나케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비록 형제 간에 장난스럽게 주고 받은 이야기 이지만 성경은 "에서가 장자의 명분은 경홀이 여김이었더라."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보셨다는 말입니다.

농담이라할지라도 신앙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들은 물론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에 관한한 심각하고, 신중하여야함을 가르쳐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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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이 밥 먹여주냐?"

"네에. 믿음이 밥 먹여 줍니다."

그러나 그들의 밥과 우리의 밥은 질적으로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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