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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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주일학교 레슨은 명령을 따르라는 제목으로,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함락당한후, 유다의 남은자들과 관련된 관한 교훈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예레미야 42장)<?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먼저 이들이, 애굽으로 피신해가려던 길목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저 예레미야에게 했던 말을 생각해보십시요. (42:5,6)
5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이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맹세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예언자님의 하나님이신 주께서 예언자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전하여 주시는 말씀대로 행동할 것입니다. 6 우리가 예언자님을 주 우리의 하나님께 보내는 것은, 그분의 응답이 좋든지 나쁘든지 간에,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알고저하는 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진지합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축복이라는 이들의 고백이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그러나, 막상 예레미야가 애굽으로 가지말라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전했을 때,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결국 애굽으로 내려가겠다고 자신들의 계획과 뜻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고도, 예레미야의 분명한 예언을 듣고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치 아니한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저하는 의도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진짜로 중요한 것은, 순종하고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한다는 사실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들도 설교를 통해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알게되면서도, 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도, 막상 우리들의 삶의 변화가 없고, 삶의 열매가 없다는 것은, 여기 유다의 남은 자들처럼, 이미 애굽으로 갈려는 마음의 결정을 갖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냥 우리가 살아왔던대로 계속 살겠다는 결정을 하고 말씀을 듣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의 뜻을 배웠기 때문에, 나의 삶의 방향을 수정한 경험을 기억하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무엇인가를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까?
순종코저하는 의도가 없이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이들을 향하여 예레미야는 “(너희가 스스로) 너희의 마음을 속였느니라”라고 꾸짖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속이는 습성은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 속에서도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속에서도 보게됩니다.
야고보서 1:22-25 22 여러분은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그저 듣기만 하여 스스로를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또 그 안에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 나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실천함으로 복을 받을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면, 방향수정도 하고, 생각도 바꾸고, 버릴 것은 버리고...
이렇게 해서 복을 받고 나누는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