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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희 교회에 새로 오신 김봉수, 김경희 성도님 내외분과의 특별한 만남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원래 이 두분은 우리 지연이의 오랜 친구 송이의 부모님이십니다.
내가 부동산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부동산 자문을 구하시려 지연이가 연결해주어서 나와 만났다가 우리 교회로 오게되신 분이시죠.
지연이와 송이는 6년 친구입니다.
지연이가 전화로 소개해준 이후로 김봉수형제님 내외분과 우리부부는 참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회도 열심히 나오시고 장막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어제 또하나의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연이 할머니와 송이 할머니가 같은 수정 아파트에 사시는 것을 알았는데
바로 서로 아래윗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지연이가 할머니를 송이 할머니에게 소개해드리려고 모시고 올라가서 만나뵜더니
놀랍게도 그 두분은 이미 20 여년 전부터 우리 시아버님 살아계실때부터
잘 알던 친한 사이셨다는 것입니다.
오랜 친구를 찾은것이지요.
돌아가신 시아버님과는 아주 친한 친구셨다는군요. 한때는 교회도 함께 다니셨고...
이런 인연이 있을까요...??
삼대에 걸쳐, 각각 개별적으로 만나 친구가 된것입니다.
또 김봉수형제님은 김제덕형제님의 초등학교 친구인것도 알게 되었고...
특별한 인연,
특별한 만남인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