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따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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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습니다.
이모네 농장에 있는 감이 올해도 맛있게 익었습니다.
멀지도 않은 테미큘라에 농장이 있는데 크진 않지만 항상 맛있습니다.
가주마켓, 아씨마켓 등으로 크고 좋은 감들은 납품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많이 있습니다.
농장에서 먹는건 맘껏 공짜로 먹고, 가져오는건 5갤론 간장통 가득 하나에 $20 에 팔고 있습니다. 올해도 가격이 오르진 않았을것이구요, 만일 올랐다면 우기면 이모가 $20에 줄겁니다. 마켓보다 싼 가격이예요. 한통에 약 30파운드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많이 사다가 주변에 아는 사람들에게 추수감사절 선물로 조금씩 나눠줘도 좋습니다.
다음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 함께 다녀올까요??
도시락 반찬을 각자 싸가서 까먹고 오면 재밋는 피크닉이 될것같습니다. 밥은 이모에게 부탁할수 있구요.
그런데 한가지, 우리 이모네 농장이기 때문에 가서 일을 해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가족이 갈때는 이모가 일이 있으면 마구 시키는데 안시킬수도 있지만 또 주문이 들어왔으면 감을 따서 박스에 담아주는 일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야튼, 재미있게 하루 보낼수 있습니다.
다음 토요일 11/20일 10시쯤에 떠날까요?
함께 가실수 있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