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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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왼쪽 어깨 밑 부분에 있는 등부분이 심하게 결리며 통증을 느꼈다, 겨우 욕탕에 들어갔는데 전혀 통증의 차도가 없었다. 몇 일 만에 집에 돌아와서 분주하게 집안 정리를 하고 있는, 아내에게 호소한다: “아무래도, 오십견이 온것같애.” 아내가 단호하게 한 마디로 답한다: “아니야” “아니야”란 이 한 마디가 이렇게 위로가 될 줄이야. 만약에 아내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혹은 “어떻게 하지”그랬으면, 많이 낙망했을 것같다. 등이 결리고 쑤시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말의 능력 (power)를 다시 경험한다.
몹쓸 병을 앓던 어떤 분이 몸의 관리를 잘해서 몸이 상당히 좋았졌었다고 한다. 피부도 좋아졌고 몸놀림도 좋아졌고, 식욕도 좋아졌고 활기도 되찼았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증상이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이분이 확신과 기대감을 갖고 의사를 만났는데, 의사가 몸이 오히려 안좋아졌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의사의 이 한마디에 실망하여 이 분은 그 후부터 몸관리도 오히려 안하고 식욕도 잃고 침대에만 누워 시름시름 앓다가 얼마 안가서 죽었다고 한다. (실제 있었던 일이다)
그 의사때문에 이 사람이 죽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의사의 말이 이 환자의 생명을 파괴로 이끈 것을 사실이다. 의사들도 가끔 오진을 한다. 그리고 그들이 완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언제나 제한이 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상태를 정확하게 아시고, 우리들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 죽음의 병에서도 우리를 살릴 수 있는 분이시다. 그 분은 무책임한 말을 하므로 파괴로 이끄시는 분이 아니시라, 우리를 치유하시고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병자를 치료하실 때 말씀을 보내므로 치료하신다고 선포한다: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07:20
그러므로,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경험하려면, 우리는 그 분의 말씀을 증거하는 수 밖에 없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치유의 말씀을 증거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 우리가 최희주 성도님에게 나누는 한 구절의 성경말씀이, 우리가 손을 얹고 주님의 약속을 선포하는 그 한디의 말들이, 우리가 나누는 한마디의 사랑과 격려의 언어가, 그리고 우리가 나누는 섬김의 손길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 분에게 증거하는 방법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최희주 성도님의 심령 가장 깊숙한 곳에 전달되고, 그 심령을 울리시므로 그리고 그 심령을 가득 채우므로,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역사를 경험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