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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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주 바쁜관계로 교회싸이트를 잘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새학기 준비하느라 하민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랴 부업하랴....
하민이가 이번주 부터 유치원을 다니는데 같은반에 한명도
한국인 친구가 없습니다.
창문너머로 보면 그래도 뭔가 선생님에게 이야기하고 노는모습이 대견해집니다.
이젠 영어도 유창하게 하겠지요?
몇주전에 있었던일이 생각나서 올림니다.
제가 항상 하민이 엉덩이를 두들겨 주면서 "아잉! 이쁜쎄끼, 엄마쎄끼" 그럼니다.
그럼 엉덩이를 내쪽으로 쑥밀어넣으면서 두들겨 달라고 그럼니다.
요사이 동현이가 보는 조이를 보면서 하루는 그러는 겁니다.
"엄마 나도 이제 언니가 됐으니까 쎄 끼 하 나 낳 아 줘"
"응? 엄마쎄끼"............ㅁㅁㅁㅁㅁㅁㅁ
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쎄끼가 아닌 이쁜딸로 바꿔야 겠습니다.
이쁜말 감사한말만 써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