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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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도 회개 했습니다.
이모님이 나가는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새가족 환영 모임에 가서 많이 느끼고 도전 받고 우리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2년 동안 새가족 청지기로 있으면서 새가족 환영회를 한번도 해 보지 못하고 올해 도 지나가나 보다 했는데 주님께서 저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새가족 부원으로 봉사하실 분은 이곳에 댓글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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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 온 교회는 San Jose에 있는 Vision 교회인데 전신 산호세 제일 침례교회입니다.
참석 교인 1,500명 정도의 제법 큰 교회인데 큰 교회답게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요소요소에서 잘 감당하고 있었고
목사님의 주일 설교도 참으로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목사님만큼은 못하지만.....)
이지춘 목사님이 퇴임하신 후 벌써 네 번째 담임목사님이었습니다.
바로 전 목사님은 한국에 있는 지구촌 교회에 담임 목사님으로 청빙되어 가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큰 교회인데도 어느새 새가족부 담당이 저희를 눈여겨 보고 찾아와서 일일이 안내하고 소개하며 친절하게 잘 준비된 인쇄물과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새 가족 담당 목사님이 새로 나온 분들에게 침례교회에 대하여 잘 설명하여 주었고 또 우리를 소개할 때는 21세기 침례교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이 아브라함 목사님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였습니다.
어느 장로교 출신 성도님이 "이 교회에 오면 꼭 침례를 다시 받아야만 하느냐"는 돌발적인 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얼마나 적절하고도 지혜롭게 대답을 하는지 놀랬습니다.
역시 우리는 배우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