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부터 예레미야서를 공부하게됩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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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선지서를 공부하게 됩니다.

저역시도 신학교에서 호세아서와 아모스서를 통해 선지서를 공부한 것 외에는 처음으로 자세하게 예레미야서를 공부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정치, 군사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가장 혼란했던 시대에 살았던 예레미야의 삶과 메시지가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되고 교훈이 되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우고 적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레미야의 주제는 "다가온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는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게되는 말이 "I am not interested in this"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싶어도 전혀 관심이 없다는 말이죠.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확신은 갖고 있을지 몰라도,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세상사람들처럼 관심이 전혀없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들은 하나님의 호소에 무관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사도바울의 말씀이 단지 suggestion이 아니라,  명령의 말씀으로 더 나아가서는 경고의 말씀으로도 들려지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예레미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많은 특권이 있기는 하지만, 이에 따른 의무가 있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 함께 적극적으로 예레미야를 공부하고 적용하도록 합시다.
 
지난 주에 나누어드렸던 서론의 자료들을 퐈일로 실습니다. 특별히, 맨 마지막 부분 예레미야서의 주제와 목적에 대해서 제가 번역한 내용을 약각 정정해서 보내드립니다. (문장이 이해가 안되도록 소홀히 번역된 부분이 있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