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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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지금 St. George, Utah 에 와있습니다.
끝없는 사막과 라스베가스, 또 사막과 개천을 지나 조금은 푸르른 유타의 끝에 붙은 도시 St. George 에 Worldmark Club Resort 입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만에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하여 네바다, 아리조나를 거쳐 유타까지 4개주를 단숨에 달려와 멋진 콘도Resort 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저녁을 거하게 먹고 잠시 쉽니다.
할머니의 7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큰 맘먹고 긴 여행을 계획하였지요.
떠나기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만을 뺀 나머지 식구들이 계약서에 싸인을 하였습니다.
찡찡거리지 않기, 콤플레인 하지 않기, 싸우지 않기,.. 등등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이는 일을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두다 싸인하였는데 누가 가장 먼저 위반을 하였을까요??
네... 역시 우리의 홍선수, 홍목자님이었습니다.
두번이나 계약 위반을 하여 뭐를 안가져왔다고 콤플레인을 하는 바람에 한번만 더하면 옐로 카드가 발급 될뻔하였습니다.
첫날인데 큰일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우리 가족 모두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동생이 방에까지 인터넷을 신청하는 바람에 지금 써보고 있고요,
내일은 개천에 가서 신나게 놀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없는 동안 교회를 잘 부탁합니다.
여기는 한시간 앞서갔네요.
몰몬들이 사는 유타에 오니 벌써부터 몰몬 교회가 눈에 가시처럼 보입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눈흘기고 다닐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하나님께서 만드시 Bryce Canyon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