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양심 1 > 자유게시판

이 책에서 말하는 도덕성은 우리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도덕'과는 다른 것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한국의 도덕은 다분히 유교의 영향을 받은 예절, 한국적 전통과 가치에 준한 바른 행동등... 임에 반해 여기

서 말하는 도덕성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는 옳음, 선함,,,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어제 에녹이와 본영이가 십계명 게임을 했습니다.

실제로 삶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상대방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다른 상대방이 그것이 십계명 중에 몇 번째 명령에 해당한다는 답을 하는 게임입니다.

그 게임을 하면서, 이 아이들이 이 게임을 통해 배운 것으로 어른들을 판단할 때, 과연 어른들을 신앙적으로 따를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율법시대에 살고 있지 않고, 성령님 시대에 산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가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그 게임을 하면서, 십계명에서 말씀한 하나님의 도를 구체적으로 배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브리서 9:14)

아담의 죄로 인해서 죽어버린 사람의 양심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회복 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양심에 근거한 삶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자원적인 순종과 헌신이 결정적으로 필요하겠지요.
주님 앞에 자기를 부인함으로써 말입니다.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선한양심을 소유한 자녀들로 키우기 위해서 먼저 우리들 자신이 그러해야 하겠지요. 선한양심을 소유한 부모들로 기억되도록........

믿음과 양심은 함께 걸어갑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빛의 자녀는 모든 것이 환히 들어나기에 환한 양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