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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나 부부사이에 너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할때 존칭으로 사용하는 순 우리말중에
'이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몬야'는 전라도 사투리로 '먼저' 또는 '전에''지난번'(현재많이 사용하는말)등의 의미인것 같습니다
어릴적 자주 들었던 말입니다.
그래서 해석을 한다면
약간의 사투리를 가미해서
남편: 당신이 치웠는가?
부인: 지난번에 지웠지요... 가 될듯 싶습니다.

진정한 전라도의 사투리의 대명사인
이런 사투리가 생각나네요

시방 쪼까 거시기 한데 한소끔 지난담에 보시지라 잉~~  ==33

'거시기'만 안다면 전라도에서 현지이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송지숙 자매님은 국어학 학자신가 같네요.

앗 ! 송지숙자매님.

호록, 맞춰버리시니...

차~암 거시기하네요.

도대체,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그러나 약속한대로 상을 듬뿍 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라.

이거

한국 말인가요?

아니면 한국말인가요?

노요한 목자님,

반갑습니다.

몬야께 가 아니라 뭐냐께.. 가 아닐까요?  지난번에...

저도 언젠가 들어본것 같습니다.

김순영성도님께 여쭈면 금시 알수 있지 안켓능가 싶소이~~

"시방 쪼까 거시기 한데 한소끔 지난담에 보시지라 잉"

이 말을 김순영 성도님이 아시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시방: 지금
 
쪼까: 약간 혹은 조금

거시기: 바쁜데, 불편한데, 경황이 없는데 등등 부지기수....

한소끔: 한 시간 쯤 혹은 얼마 있다가

보시지라: 보십시다.

잉: 응? 혹은 네?
 
뭐 이런 듯이 아닐까요?

한국말은 역시 어휘 및 어감이 풍부함을 느낍니다.

몬소린지 영 감을 못잡으니 참말로 거시기 하당께.

저도 누구한테 사투리 좀 제대로 배워야지 따라해 볼려고 해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하다못해 이북 사투리까지 막 섞여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런디 이딴거 배워 뭐한디?
에이~ 낸 그냥 서울 사투리 쓰고 말갔셔.

홍목자님이 쓰는 말이 서울사투리인가요?

뭐, 알고 쓰는 말도 있고 모르고 쓰는 말도 있는 것 같던데...

내가 듣기에는 "서울/미국 사투리" 같습니다.

흐미~!
징하구마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답을 맞췄네요.
송형제가 답했나봐요.
목사님 그런데 상이 뭔가요?
상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어쩐지 대답이 느무나 논리정연하다 시펐습니다...ㅋㅋ

느므나?

이건 또 무슨 사투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