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집집방문 전도를 통해 도전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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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 10명 정도되는 (주로 자매님들) 전도팀이 매주 화요일 가가호호를 방문하며 전도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의 팀장되는 분은 지난 19년 동안 매일 매일 전도를 한 분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일일이 물어보지 않았지만, 이 팀장외에도 일주일 내내 매일 7일 전도하는 분 6일, 5일 4일 3일..
전도를 사명감을 갖고 감당하는 분들입니다.
이제 3달정도 되오지만, 아직도 저는 화요일만 되면 긴장이되곤합니다.
그런데, 저와 짝을 이루어나가는 분마다 전혀 긴장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오늘도, 저와 함꼐 짝을 이룬 어떤 권사님에게 물어봤더니, 자신은 긴장은 커녕 오히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될 때마다 기쁘다는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런 수준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오늘 정말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Huntington Beach지역에 있는 어떤 동네를 집집방문하며 전도하였는데, Keith Mora라는 젊은 30대 청년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사실 라티노들이나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전도해서, 얻은 열매는 많이 있었지만, 영어권 백인을 상대로 전도해서 열매를 맺어본 적은 지난 수십년간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형제님은 우리가 방문하러 오는 것을 알고 아예 먼저 문을 열어주더니, 제가 전하는 말을 경청하여 들었습니다. 특별히, 직업이 firefighter라 자신의 역할이 불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도 하므로, 구원에 대해서 설명할 때 좀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하게,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되있다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함께하였습니다.
감사하게 오늘 제가 초청한 또 30대의 젊은 백인 사역자가 함께 동참하여, 다른 분들과 짝을 이루어 집집을 방문하고 있었는데, 이 형제는 Huntington Beach 지역에서 교회개척을 시작한지 2주밖에는 안된 상황이었는데, 이 형제를 소개하여 그 모임에 다니도록 하였습니다. 감사하게, 연령대가 서로 비슷하여 만나자 마자 교감이 흐르는듯하였습니다.
물론 집에 도착하여서, 갖 예수님을 영접한 이 형제에게 양육의 편지를 보냈고, 감사하다는 답신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