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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 제 1과 예수님의 성령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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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각 과도 나누어서 실도록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령론 1과 예수님의 성령론

본문: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요한복음 16:7

1.1  성령님에 대한 두 극단과 성령님의 인격과 사역을 설명해 보시오.

가. 성령님에 대한 두 극단

A. 성령님에 대한 지나친 강조: 성령님에 대해서만 언급함
B. 성령님에 대한 무시: 성령님에 대해서 전혀 언급치 않음

성령님에 대한 지나친 강조란 말이 양사모님이 지적하신대로 오해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지나친 강조를 할 수 없듯이, 성령님에 대해서 지나친 강조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지나친 강조란 성령님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경우를 말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예수님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거나,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예수님에 대해서는 언급 안하는 경우 말입니다.

성령님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오신 분이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기 위해서 오신 분이시기 때문에, 3위되신 하나님의 중의 한 위만, 하나님이던, 예수님이던, 성령님이던, 한 분만 강조하는 것은 문제란 의미일 것입니다.

반면, 성령님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는 자들은 율법주의 자들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15:5)  그리고 자신이 떠난 후 (자신과 같은)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4:16) 성령님이 안계셔도, 자기힘으로 신앙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예수님 없이 신앙생활할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다는 것은 예수님 없이 삶을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나. 성령님의 인격과 사역에 관해서:

성령님는 누구신가는 인격에 관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가는  사역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성령님을 인격, 곧 하나님으로 대하지 않고 성령님의 기능이나 사역에 촛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 것같습니다.  성령님을 능력으로는 많이 생각하는데,  우리와 관계를 맺고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인격이란 생각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다. 성령님에 대한 극단적인 태도의 예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성령님에 대한 극단적인 태도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노요한목자님이 지적하신대로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서 극단적인 입장을 취한 경우가 많았는데 요즈음 그 거리가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태도의 예를 토이 에반스목사가 쓴 내용에서 옮겨봅니다.

"우리가 전혀 이해할 수도 경험할 수도 없는 죽은 정통 진리로 성령론을 만들어 버린 소위 극단적 근본주의; 다른 한편으로는 성경의 가르침은 무시한 채 경험만을 강조한 나머지, 공허하고 감정적인 환상주의에 빠진 은사주의 진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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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목사님 여기에 실어주시는것이 최목사님이 강의하신 내용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요약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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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목사님이 강의를 하지 못한 내용도 있기 때문에 최목사님이 제게 주신 강의록과 최목사님이 참고했던 토니에반스 목사가 저술한 약속 (the Promose)란 책을 저도 참고하여 올려놓습니다. 

성도님들이 깨달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난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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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시작하시는 겁니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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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요한 목자님이 올리셨던 댓글

예전에는 정말 극단적인 교단이 많았는데

양 쪽이 서로 많이 영향을 받아서인지

요즈음은 많이 중간지대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의 것이 우리가 하는 복습인가요?

아니면 다음부터는 강의 내용이  함께 소개되어 있게 되나요?
 예전에는 정말 극단적인 교단이 많았는데

양 쪽이 서로 많이 영향을 받아서인지

요즈음은 많이 중간지대로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의 것이 우리가 하는 복습인가요?

아니면 다음부터는 강의 내용이  함께 소개되어 있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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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댓글과 홍자매님의 댓글이 막 믹스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또 메아리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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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미진 사모님이 올리렸던 댓글

저는 성령님에 대한 지나친 강조라는 말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을 아무

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하는 극단은 성령님을 정확하게 모르면서

 강조하는 것, 즉 성령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현상들 중 일부를 오해하거나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예를 들어 방언을 해야 구원을 받는 다든지,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성령충만의 전부로 오해한다든

지, 그런 경험만을 찾아다닌다든지.. 하는 일들입니다.


성령님에 대해 무시하는 예는 제 삶에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일단 기도하지 않는 것은 성령님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히 주님께 모든 사정을 아뢰고,

부탁하고, 신뢰하고, 인도하심을 따를 것을 말씀드리는... 기도 없이 아이들을 만나고, 주일에 설교를 하

고, 장막을 하였습니다. 성령님에 대한 지식은 다 있고 말도 잘 하지만 실제로 그분과 별 교류가 없이,

내 안에 버젓이 계신 분을 없는 존재인양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또, 말씀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것도(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없는 것) 성령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

는 흔히 우리가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말씀 좀 몰라도 사는 데 별

지장 없다'는 교만과 성령님이 주시고자 하는 더 좋은 것들을 '별 필요없는 것'으로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성화의 과정을 살을 빼는 정도의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도 성령님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성화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화는 우리의 힘으로는 안되며 다이어트는 우리의 힘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내가 결심해서, 나의 노력으로, 나의 은근과 끈기로, 누군가의 감시

나 상, 벌을 동원해서 이루겠다는 것은 성령님의 역할 무대를 좁혀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나의 결심과 애씀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성령께 의탁하고 성령님께서 새로운 힘과 지혜와 원함

을 주시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그 영역이 점점 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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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령님에 대해서 무시하는 태도 - 성령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태도
1. 기도하지 않는 것
2. 말씀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것: '말씀 좀 몰라도 사는 데 별 지장 없다'는 교만과 성령님이 주시고자 하는 더 좋은 것들을 '별 필요없는 것'으로 무시하는 태도
3. 성화의 과정을 살을 빼는 정도의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

양사모님! 정말 놀라운 깨달음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묵상해야할 귀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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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서 최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성령님의 지나친 강조는 좀 다른 의미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뭐든 성령님이 하신 것이라고 오용하고 오버하는것이죠. 
예를 들어 일어나는것, 밥을 먹는것, 일을 가는것 모든것이 성령께서 만드신것이라고 세분화시켜서
nitty gritty 한 것까지 성령님이 하신것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분이 있습니다.  성령님, 밥을 먹어야할까요 금식을 할까요 묻고 먹는다고 하고요.  노트를 다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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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성령님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수 많은 관점에서 관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매님이 말씀한대로 자신의 책임은 감당안하고 모든 것을 성령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도 분명히 잘못된 것겠지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전혀 따르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사소한 문제에까지 성령님이 간섭해야만 하겠다는 것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섭리와 양립할 수 없는 오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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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발란스가 중요합니다.
성령님께서 지, 정, 의, 모두 발란스 있는 분이시니 우리도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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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령님께서 인격이시라는 것에 대해서 이번 유스 수양회에서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뭐라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어느 곳에서 움직이고 계신지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내 안의 성령님을 감지한 순간 내 입에서 터져나온 말은, "사랑합니다." 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이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우신 그분께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성품은 '온유' 그 자체이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그렇게 온유한 분은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 온유하신 분이 몇십년을 내 안에서 조용히, 탄식하셨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조용하신 분이라 나는 그 탄식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아니, 무시했기 때문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내가 무시해도 그분은 여전히 온유하게 기다려오셨던 것입니다.

수양회의 경험 이후로 저는 성령님의 심정에 귀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읽을때 조용히~, 기도할때, 조용히~ paying close attention to Him. 그러면 때때로 성령님께서 반응을 해주십니다. 어떤때는 기쁨으로, 어떤때는 말씀으로, 어떤때는 짐을 벗겨주심으로, 어떤때는 죄를 비춰주심으로, 어떤때는 마음 아픔으로...

만약 내 안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영이 살고 있다면, 나 아닌 타인의 영이 살고 있다면, 으~ 소름끼치겠지요.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살고 계시다는 현실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엄청난 일입니다.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소독을 해도 누룩을 찾아내실 수 있는 거룩한 영께서 내 안에 현실적으로 살고 계시다는 것은 '은혜'로만 설명될 수 있는 기적입니다.

나는 홀몸이 아닙니다. 나는 그냥 몸도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 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고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종류의 생명을(몸을) 소유하였습니다.

예, 성령님은 살아계신 인격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인격이셨던 것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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