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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스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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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 목사님 댁에서 유스모임을 가졌습니다.

진영이와 수를 환송하고 축복하는 모임이었고

또 수양회에서 얻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며

그 은혜를 가지고 세상에서 승리하기를 다짐하는 모임이었습니다.

표현은 서투르지만 그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체험한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하이디는 하루 세시간이나 기도 했으며 창세기를 다 읽고 출애굽기를 읽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아주 기쁜듯 했습니다.

신구약을 다 읽은 후 또 다시 읽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리아도 보아스도 진영이도 수도 다 간증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거의 모두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찬양소리가 안들렸는데 찬양드리는 목소리도 들리기 시작하였고

무엇보다도 서로를 위하여 축복하며 목소리 높여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지난 해 보다 또 달리 더욱 달라진 모습들이었습니다.

은혜의 감정은 곧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은혜의 기억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 속에서 확실하여지고 지속됩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때 이시간의 부모님들의 역활은 결정적이고 대단합니다.

오늘부터 아이들과 손잡고 기도해 주십시오.

더욱 아이들을 격려하고 더욱 사랑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습의 본을 보여 주십시오.

교회에서 선생님들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 주십시오.

이제 동기부여 받은 아이들이 영원히 변하고 성장하여 갈 것을 믿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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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no_profile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부터 아이들과 손잡고 기도해 주십시오.

더욱 아이들을 격려하고 더욱 사랑해 주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습의 본을 보여 주십시오.

교회에서 선생님들이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 주십시오."

저도 꼭 당부드리고 싶었던 말씀이입니다.
리오만 제외하고 모두 믿는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이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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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님의 댓글

no_profile 박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양회에 다녀와서 하이디가 계속 방에서 성경책 끼고 앉아 있는걸 보고 잔소리 했습니다..
찬하봐라,, 이룸이 뭐 해줘라.. 이것좀 해라 저것좀 해라....
근데 바로 바로 대답하지 않고 성경책에 빠져있는걸 보고 열받아서 막 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 울면서 저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 학교 가기전까지만 뭘 하던지 그냥좀 내버려 둬 달라고,,,,
하나님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엄마가 자꾸 방해한다고,,,,
학교 가기전 일주일만 이라고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정신차리고 보니
하이디가 성경책을 읽으면서 읽은 장마다 자기 노트에 기록하면서,, 혼자 중얼중얼,,,,
몰론 이 모습이 오래 가진 않겠지만,,,
이렇게 사모하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웠습니다...
저도 말씀읽기를 사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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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이 성경쓰기를 열심히하시는 동기가 있었군요...
감사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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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놀라운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일들이 계속 열매 맺을 수있도록
기도하고 깨어있는 마음을 갖도록

정말 우리 부모님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박지현 자매닝이 댓글을 실은대로
때로는 우리가 바쁘고 힘들고 나름대로 갖고 있는 우선권때문에
자녀들의 신앙을 돕기보다는 방해하는 경우도 있음을 목격합니다.

성령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자가 아니라 돕고 격려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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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만에 경험하는 귀한 일입니다.

저들이 받은 은혜가 열매맺기를 간구합니다.

성령님과 동역하여 이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부모님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저들을 격려하고, 사랑과 관심을 표하고, 칭찬해주고...

함심동역해야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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