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어도 되는 일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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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를 나눈 분의 말입니다.
예수를 믿어 보고자 마음에 결단하고 세례를 받은 후에 한 10년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봤습니다.
성경을 한번 통독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술도 끊고 담배도 딱 끊고...
그런데 예수 믿어도 되는 일이 없이 도리어 문제만 많이 생기더라구요.
나는 부활을 믿지도 않고 영생이니, 천국이니 하는 것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의리상 교회만 나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않됐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모습이 보기 심히 안쓰러 여러가지로 일러드렸습니다.
성경공부를 권했고, 이제 7월 두째주 부터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세상적인 축복만 가르치고 강조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그저 인간적 욕심을 포장하고 지원하는 악세사리 정도로 전락해버린..
이토록 타락한 현대교회의 실상 앞에 우리는 다시금 전열을 정비해야하겠습니다.
구원파를 비롯한 모든 이단들 뿐 아니라, 소위 정통이라고 자처하는 모든 교단들과 크고 작은 모든 교회들 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의 우상, 금송아지, 현실주의, 위선적 인도주의, .... 이 모든 것들을 철저히 배격하고 싸우기 위해서, 우선 먼저 서슬퍼런 말씀의 검 앞에 우리 자신을 철저히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주기환님의 댓글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그리 잘나가지는 않았지만 예수님 영접하고 나서 경제적으로는 더욱 어려워져서 너무나도 혼란스러웠던때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축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바로 배웠고 왜 감사해야하는지를 바로 알았기에 위기?를 넘길수 있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배고프고 자존심 상하고 쓰러져서 못 일어날것 같지만 돌이켜 보면 그 작은 믿음을 교회라는 울타리안에서 키울수 있었기에 너무 감사합니다.
장미꽃도 감사하고 그 가시도 감사할수 있는 진정한 믿음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마귀는 불안정할때나 안정될때나 무차별 공격을 하는데 스스로 이겨낼수있는 방법은 없다고 단호히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주님 에게로 돌아갑니다. 저를 잡아주시옵소서...이렇게 외치며 주님앞으로 나아가는수 밖에요.
결국 승리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모든것에 감사합니다.